• 사랑의교회 제14회 행복목회 아카데미, 목포에서 은혜의 여정 열려
  •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지난 9월 8일(월) 오후 2시부터 10일(수)까지 사흘간 ‘제14회 행복목회 아카데미’ 1학기 과정을 개강하며 성도들에게 영적 도전과 깊은 은혜를 전했다. 행복목회 아카데미는 성도 개개인의 신앙 성장을 돕고, 교회 공동체의 건강한 영성을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14년간 이어져 온 목포사랑의교회의 대표적인 영성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1학기 개강식에서 강사로 나선 조일휘 동사목사는 ‘성도의 삶과 예배, 그리고 공동체적 섬김’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매 강의마다 성경적 원리와 실제적인 적용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강의를 통해 ▲성도의 삶에 있어 신앙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리는 과정 ▲진정과 신령으로 드려지는 예배자의 생활 태도 ▲섬김과 배려, 존중을 바탕으로 한 교회 공동체의 세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기도 생활 등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겉모습의 화려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서는 성도의 삶”이라고 전하며, 예배와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태도가야말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임을 역설했다. 그의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영적 울림과 신실한 도전으로 다가와 사흘간의 일정 내내 깊은 은혜가 흘러넘쳤다.

    행복목회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프로그램을 넘어 성도들이 실제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는 실천적 신앙 훈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의 후 이어진 소그룹 나눔과 기도회에서는 각 성도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교회 공동체의 친밀한 연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1학기에 참여한 한 성도는 “그동안 예배와 기도를 의무처럼 여긴 적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서는 삶을 회복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며 “삶의 현장에서 말씀대로 살아내는 성도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4회 행복목회 아카데미는 이번 1학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2학기 과정이 이어지고, 10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학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 측은 남은 일정 역시 성도들에게 영적 성숙과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동조 담임목사는 “행복목회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로 서고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돕는 훈련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성도들이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14년간 이어온 행복목회 아카데미는 목포사랑의교회가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영적 영향력을 끼치며 신앙 공동체의 본질을 회복하는 사역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학기 역시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적 훈련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신앙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회는 앞으로도 행복목회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까지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아카데미가 남은 2·3학기 과정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은혜와 도전을 전하며, 목포와 호남 지역 교회 전반에 건강한 신앙 운동을 확산시키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쓴날 : [25-10-01 11:35]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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