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홀리클럽(회장 윤석만 장로)은 지난 9월 8일(월) 오전 11시 사랑의교회(담임 백동조 목사)에서 9월 정기기도회를 개최하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 교회의 발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예배는 권용필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박태윤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말씀증거자로 나선 김웅 장로는 ‘좋은 소문이 난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살전 1:3~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장로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성도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 가운데 인내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며,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세상 속에서 좋은 소문이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박정완 장로가, 목포 발전과 목포홀리클럽을 위해 백순덕 목사가 각각 기도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주기도문으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예배 후 윤석만 장로는 회장 인사를 통해 “홀리클럽이 목포 지역 교회의 연합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고, 기도와 말씀으로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자의 안내와 폐회,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목포홀리클럽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 말씀을 붙들고, 나라와 민족, 지역 복음화와 경제 활성화, 회원들의 건강과 교회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는 단체다. 매월 정기기도회를 통해 회원 간 친교를 나누고 신앙을 다지는 한편, 말씀으로 도전받고 기도로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믿음의 본을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가 되자”는 결심을 새기며,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신앙생활의 전초기지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