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기독교교회연합회, 광복 80주년 기념 연합예배 성료
  •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 말씀 위에 굳게 서야”




  • 목포시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성신 목사)는 지난 8월 10일(주일) 오후 2시, 목포남부교회(담임 한승강 목사)에서 목포 지역 500여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한국교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8·15 연합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한승강 목사(목포남부교회)의 인도로, 증경장로부회장 이창석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목포 장로찬양단,남부교회찬양단 특별찬양후 증경회장 모상련 목사(주안교회)가 ‘은혜로 주신 광복, 우리가 해야 할 일’(대하 7: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모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이 타락하면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다. 그러나 회개하면 반드시 축복이 임한다. 광복은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신 은혜의 사건이었다,우리는 말씀과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하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라며“ 쉬임없이 기도하며 예배의 회복과 선교, 구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민족에게 자유르 주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화합, 평안을 위해 회록부서기 장금열 목사(목포두레교회)가, △목포지역 500여 교회의 연합과 성장을 위해 체육분과위원장 신보현 목사(열방교회)가, △전남과 목포의 복음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교경위원장 신광헌 목사(서남순복음교회)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후 부회계 김동안 장로(목포순성교회)의 봉헌기도와 봉헌찬양이 드려졌으며, 증경회장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식은 회장 박성신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 목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값없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희생,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임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증경회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가 기념사를 통해 “광복은 단순히 정치적 자유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영적 은혜였다. 이제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의 빛을 들고 세계 열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목포기독교기념사업회에 성금이 전달되었으며,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허주 은 교수의 ‘광복절 노래’를 제창후 회장 박성신목사의 선창아래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며 뜨거운 마음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총무의 광고에 이어 부회장 승향아 목사(목포그린나래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 글쓴날 : [25-08-27 14:00]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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