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세븐 연합사역팀, 목포에서 ‘2025 UNITED CAMP’ 성황리에 개최
  • 다음세대, 재능을 넘어 ‘부르심’으로




  • 채널세븐 연합사역팀 목포연합사역팀이 주최하고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와 목포성시화운동본부가 협력한‘2025 UNITED CAMP’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재능을 넘어서, 부르심(Beyond Talent)’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전남·목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세대를 세워가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영성·문화 캠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말씀과 찬양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강의와 체험이 함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참가자들은 위러브(Welove) 찬양팀으로부터 직접 배우는 워십 클래스, 전문 보컬 트레이너의 실전 강의, 성공한 크리스천 기업가들의 창업 노하우 등 실질적인 ‘킹덤 스킬’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사명과 연결하며, 자신들의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었다.

    △Kingdom Skill Lab(전공강의)에서는 “너, 뭐 잘해? 그거 하나님이 주신 거야”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각 전공 분야의 멘토들과 연결되어 재능을 하나님 나라를 위한 무기로 세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Beyond Track(선택강의)은 전공과 상관없이 흥미와 호기심을 따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꿈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특히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United Session(공동예배)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로 하나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진짜 멘토’로 만나는 은혜의 자리였다.

     

    특히, 캠프에는 음악, 방송, 기업, IT,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K-pop 프로듀서 최요한, 위러브 드러머 리노.송민선과 보컬 구교석, 베이시스트 송봉근, 보컬 트레이너 더레이, 방송인 이정규, CCM HUB 김현욱 대표, 네이버 개발자 황아영, BMW 모터라드 박경수 본부장,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 배우 김예분과 조민욱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다음세대를 향한 도전과 비전을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비즈니스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멘토들의 강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실무가 통합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으며, “하나님 안에서의 부르심”이라는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체험하도록 이끌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목포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은 신앙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며, 동시에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구체적 방법들을 배우게 됐다.

     

    캠프 관계자는조일휘 목사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신앙수련회가 아니라, 다음세대가 자신의 재능과 부르심을 연결해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훈련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채널세븐 연합사역팀은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다음세대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 UNITED CAMP는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 영성캠프 모델을 제시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재능을 넘어서, 부르심으로” 살아가도록 도전과 비전을 심어준 귀한 시간이 되었다.

  • 글쓴날 : [25-08-27 13:51]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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