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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
(회광교회) |
분열의 시대, 교회가 다시 하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가 동해 바다를 향해 울려 퍼졌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오범열 김종우 윤호균 목사, 이하 전기총연)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 강릉시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 및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리며,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믿음 안에 하나 됨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지역 227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를 대표하는 회장과 사무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연합과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하 예장합동) 소속의 전기총연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성산교회)와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기흥중앙교회, 경기사무총장)를 비롯해 이관형 목사(내일교회, 대구대표회장),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 대전대표회장), 정영만 목사(예수본향교회, 세종전대표회장) 등 전국 주요 지역 대표들이 함께했다.
먼저 드린 전기총연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연합의 힘’(전도서 4:12)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한국교회의 연합 회복을 간절히 호소했다. 김 목사는 “오늘 우리는 단지 하나의 행사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응답하는 것”이라며 “분열과 불신, 침체 속에 있는 교회가 다시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의 어떤 세력도 끊을 수 없는 세 겹 줄, 하나님과 교회와 민족이 하나 되는 그 줄에 우리 자신을 다시 묶자”며 “전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한국교회 연합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기억하며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부산대표회장 정영진 목사) △남북통일을 위해(인천대표회장 정일량 목사)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전북대표회장 추이엽 목사) △저출산 극복을 위해(경북대표회장 안상훈 목사) △국회의 바른 입법과 악법저지를 위해(충남대표회장 김정태 목사) 등 시급한 국가·교회적 현안을 두고 합심해 기도했다.
예배 후 이어진 취임 및 축하 순서에서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가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한국 교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시는 귀한 동역자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환영사를 전하며 “부족한 종에게 대표총회장의 사명을 맡겨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겸손한 리더십으로 감당하겠다”라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오범열 대표총회장은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사명은 결코 가볍지 않으나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기도로 하나 되어 전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새로운 부흥의 물결을 일으켜 주실 줄 믿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과 열방을 향한 선교적 비전을 함께 세워가기를 소망했다.
오 대표총회장은 새롭게 대표총회장에 선출된 윤호균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전기총연은 6월 1~2일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기존 공동대표였던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에 더해 윤호균 목사를 새롭게 선임하고 3인 대표총회장 체제로 운영키로 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전기총연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의 기틀을 놓은 공로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 목사는 2015년 당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 모임의 필요성을 처음 제기했으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차례 대표자 회의를 주관했다. 특히 그가 이 시기 종교인 과세 대응, 차별금지법 저지, 코로나19 대책 등 한국교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전기총연은 오는 7월 21일 서울 신길동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전국17개광역시도 지역227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 임원기도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배 후 이어진 취임 및 축하 순서에서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가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한국 교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시는 귀한 동역자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환영사를 전하며 “부족한 종에게 대표총회장의 사명을 맡겨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겸손한 리더십으로 감당하겠다”라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오범열 대표총회장은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사명은 결코 가볍지 않으나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기도로 하나 되어 전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새로운 부흥의 물결을 일으켜 주실 줄 믿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과 열방을 향한 선교적 비전을 함께 세워가기를 소망했다.오 대표총회장은 새롭게 대표총회장에 선출된 윤호균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전기총연은 6월 1~2일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기존 공동대표였던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에 더해 윤호균 목사를 새롭게 선임하고 3인 대표총회장 체제로 운영키로 한 바 있다.또한 이날 전기총연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의 기틀을 놓은 공로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 목사는 2015년 당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 모임의 필요성을 처음 제기했으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차례 대표자 회의를 주관했다. 특히 그가 이 시기 종교인 과세 대응, 차별금지법 저지, 코로나19 대책 등 한국교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한편 전기총연은 오는 7월 21일 서울 신길동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전국17개광역시도 지역227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 임원기도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