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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태 |
CTS기독교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주 특별한 찬양’이 지난 6월 29일(주일), 생명력 있는 말씀과 따뜻한 섬김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우리목포교회(담임목사 이정태)를 찾아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배우고 가르치고 지키자’는 비전 아래 살아가는 우리목포교회 성도들의 진솔한 신앙 고백과 찬양의 열정을 담아내며, 전 연령층의 예배자들이 올려드리는 찬양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방송은 방송인 박현훈 집사와 트로트 가수 원혁이 진행을 맡았고, ‘케이 가스펠’ 오디션 대상 수상팀인 찬양사역단 ,제이 미션(J-Mission)이 감동적인 무대를 열었다. 이날 찬양과 간증은 단순한 무대 이상의 신앙의 고백과 감사의 표현이었다.
특히 깊은 감동을 안겨준 간증의 주인공 김순정 권사는 심장 기형을 안고 태어나 생사를 오갔던 아들을 위해 밤새워 기도하며 불렀던 찬양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를 소개했다. “13시간 대수술 후에도 지혈이 되지 않아 다시 수술에 들어갈지 모르는 긴박한 순간이었지만, 그 밤 하나님께서 찬양을 통해 ‘두려워 말라’고 말씀해 주셨고, 결국 아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그녀의 아들은 건강하게 자라 베이스 기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권사는 “지성이야,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눈물로 고백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김건태 아내 서은정 집사가정은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나누었다. 네 자녀를 둔 부부는 유아기 자녀를 통해 다시금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일 저녁 9시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계승해 가고 있다. 이 가정은 가정예배를 통해 ‘찬송가 195장(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을 가족 주제가처럼 부르며 찬양의 기쁨을 누리고 있으며, 자녀들이 직접 각자의 이름의 의미를 소개하고 간증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하나님 중심의 가정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사랑할 때, 찬양할 때,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어서 예배가 좋아요”라는 어린 자녀의 고백처럼, 우리목포교회는 온 가족이 찬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찬양 공동체로 우뚝 서 있다.
김광태 집사는 “우리 가정뿐 아니라 조부모, 형제 가정까지 모두 예배드리는 가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가정의 신앙 회복을 위한 간절한 기도 제목을 나누었다.
우리목포교회에서 펼쳐진 ‘아주 특별한 찬양’은 한 가족, 한 교회의 찬양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귀한 시간이었다. CTS 제작진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바로 교회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를 찾아 예배 공동체의 이야기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감동과 눈물이 가득했던 이 날의 방송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살아있는 예배이자 교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