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제일노회, 시찰대항 친선체육대회 열고 우의 다져
  • 목사·장로·사모·권사 등 함께 땀 흘리며 하나됨 실현
  • 노회장 홍강원 목사
    노회장 홍강원 목사
    (진도초대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제일노회(노회장 홍광원 목사)는 지난 6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시찰대항 친선체육대회를 열고, 소속 교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함께 웃고, 함께 뛰며, 하나 되는 노회 공동체’라는 취지 아래 목사 부부, 장로 부부, 강도사, 그리고 노회에 등록된 시무 전도사들을 대상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평소 사역 현장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체육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배구와 족구, 굴렁쇠 굴리기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응원과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특히 배구 경기는 각 시찰 간의 자존심을 건 접전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족구 경기는 협동심과 순발력을 요하는 경기로 열띤 응원을 받았다.

    번외 경기로는 60세 이상 노회 원로들을 위한 제기차기, 여사모 팀이 참여한 이어달리기, 권사들이 팀을 이룬 주걱 공 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교제와 웃음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열정을 격려하며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대회 후반부에 마련된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은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다. 노회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생활용품과 상품권 등이 참석자들에게 돌아가며 즐거움을 더했고, 모두가 만족하는 모습으로 체육대회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노회장 홍광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노회원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친밀한 관계를 다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노회는 앞으로도 영적 성장뿐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목포제일노회 체육부가 주관하고, 각 시찰의 협력으로 원활히 진행되었다. 경기 중간중간에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었고, 봉사팀은 안전을 위한 응급 대처에도 힘쓰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각 시찰의 노회원들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체육관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목포제일노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소중한 공동체적 결속과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 글쓴날 : [25-07-15 13:51]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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