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시대를 바로 알라6"
  • 김주헌 목사
    김주헌 목사




    말세의 특징 중의 하나는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시대입니다. 쾌락과 향락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사랑받습니다. 수많은 레저 시설과 놀이 시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술집은 더욱 화려해지며 사람들은 더욱 자극적이며 흥분시키는 오락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배보다 자기의 즐거움이 우선입니다. 교회도 재미없으면 안 나옵니다. 성경도 재미없어서 안 읽습니다. 성경대로 사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러울 뿐 아무 도움도 안 됩니다. 그래서 교회도 재미있는 놀이터가 되어야합니다. 그저 성경에서 좋은 얘기만 골라서 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교회로 “반역하는 교회”가 되어갑니다. 왜 말세엔 이런 일들이 있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인간의 불경건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불경건은 사람들의 가치관을 뒤바꿔 놓았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무신론은 악을 생산하는 공장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들은 악을 물 마시듯 하기 때문입니다. 불경건이 자리를 차지한 곳엔 악과 더러움만이 활개 칩니다. 불경건은 모든 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이 불경건 때문에 이웃을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합니다. 이 불경건 때문에 사람들을 사랑하고 인명을 중시해야 할 사람들이 물질을 사랑합니다. 이 불경건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육체적이고 향락적 쾌락을 더 사랑합니다. 이렇게 불경건은 삶의 목적을 뒤바꿔 놓고 인생의 가치관을 전도시켰습니다. 세상을 썩게 하고 악취가 나게 합니다. 이러한 모든 “가치의 반역”은 불경건이 원인입니다. 그러나 이 불경건이 더욱 심각한 것은 재앙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 불경건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불경건을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불에 타 버릴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불경건이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 재앙을 불러왔습니다(롬 1:18).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불경건의 죄악을 힘써 피해야 합니다. 불경건의 유혹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말세는 괴롭고 고통스런 시대입니다. 참된 가치가 조롱받는 시대입니다. 사랑의 대상이 전도되고 악이 홍수처럼 뒤덮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희락과 기쁨보다는 염려와 근심, 괴로움이 더 많은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이기적이되며 사랑이 식을 것입니다. 물질 숭배가 만연해질 것이며 인륜은 땅에 떨어져 갈 것입니다. 마귀는 자기 때가 얼마 안 남은 줄 알고 수많은 사람들을 결사적으로 유혹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불경건을 경계해야 합니다. 단지 예배당에 나오는 것으로 위로를 삼아선 안 됩니다. 불경건의 세력을 이겨야 하며 스스로 막아내야 합니다. 홍수처럼 밀려오는 불신의 세력을 저지해야 합니다.

  • 글쓴날 : [25-06-25 12:21]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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