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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서인석 |
“다시 기도의 불씨가 타오르다!”
CTS기독교TV가 주관하는 제59차 ‘부흥어게인’ 집회가 지난 금요일, 목포 창조교회(담임목사 서인석)에서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시 기도의 불씨가 타오르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CTS가 전국교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도회복운동의 일환으로, 뜨거운 찬양과 말씀, 중보기도가 이어지며 현장에 모인 성도들의 심령을 새롭게 했다.
이번 집회는 특히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고 금요기도회의 부활을 촉진하며, 젊은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국 사회에 복음의 빛을 비추자는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찬양과 기도의 시간 동안,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눈물로 회개하고 찬양하며, 무뎌졌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체험했다.
말씀을 전한 창조교회 담임 서인석 목사는 시편 19편 7~8절을 본문으로 “주님께 열납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목사는 “값어치 있고 아름다운 보석은 흙더미에서 발굴되어 고온의 불로 정련되고, 커팅과 셋팅 과정을 통해 조화를 이루며 빛을 낸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고난과 훈련을 통해 단련되며, 공동체 속에서 연합할 때 비로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하며, 예배와 기도 속에서 다시금 하나님 앞에 정결한 제물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부흥어게인 집회를 통해 예배의 감격을 다시 경험하고, 금요기도회의 회복을 통해 기도운동이 지속되어야 한다. CTS가 진행하는 기도회복운동은 단지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살아나고 다음세대에게 희망과 비전을 전하는 사역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찬양팀은 뜨거운 찬양으로 회중과 함께 호흡하며, 마치 ‘찬양의 늪’에 빠진 듯한 영적 몰입을 이끌어냈다. 참석한 청년들과 중장년 성도들은 찬양의 도중 눈물을 흘리며 손을 들고 주님을 예배하였고, 누군가는 무릎 꿇고 깊은 기도에 빠지기도 했다. 집회가 끝난 후에도 기도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고, 성도들은 기도운동의 확산과 다음세대를 향한 영적 돌파를 간구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CTS는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기도의 불씨를 다시 타오르게 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부흥어게인’ 시리즈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창조교회 집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59차례 이어진 이 집회를 통해 수많은 교회가 예배와 기도의 회복을 경험했고, 다음세대 사역의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CTS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려면 기도의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창조교회 집회처럼 지역교회와 함께 연합하며, CTS는 계속해서 기도의 불을 붙이는 운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흥은 멀리 있지 않다. 다시 무릎 꿇을 때, 다시 말씀 앞에 설 때, 다시 예배의 감격을 되찾을 때, 그곳에 부흥은 시작된다. CTS 부흥어게인은 오늘도 그 불씨를 피워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