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호남협의회(회장 박영일 목사)는 지난 5월 12일(목) 오전 9시 30분 ‘곡성문화체육관’(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5에서 제19회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협의회 소속 14개 노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회장인 박영일 목사(목포노회)가 대회장을, 진행위원장엔 총무 김철기 목사(호남노회)가 맡아 수고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남과 전북 두 팀으로 나누어 남녀 혼성 배구, 족구, 레크레이션, 그리고 남녀 축구로 자웅을 겨루었다.
개회 예배는 총무 김철기 목사가 인도하였다. 전북노회장 이정기 목사가 기도하고, 부서기 김은혜 목사가 빌립보서 3장 13~14절을 봉독한 후에, 회장인 박영일 목사가 “최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총회장 이상규 목사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체육대회 정신처럼 날마다 발전하고 부흥되길 바란다. 즐겁고 우애 넘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축사하였다. 총무 김철기 목사가 광고한 후, 증경 총회장인 조광표 목사가 축도하고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총무 김철기 목사의 진행으로 게임을 진행하였다. 혼성 9인조 배구 경기를 먼저 하였는데, 전남팀이 우승하였다. 남자 족구 경기도 전남이 우승하였다. 여자 축구는 전북이, 남자 축구는 전남이 승리하였다. 전체 우승은 전남팀 몫이었다.
폐회 예배는 서기 신혜란 목사가 인도하였다. 전남노회장 박종학 목사가 기도하고, 전북제일노회장 이종순 목사가 아가서 4장 12~16절을 봉독한 후, 김양수 목사가 “은혜로운 목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어 회장 박영일 목사가 축도하고 예배를 마쳤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을 추첨하여 푸짐한 상품을 서로 나누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별도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친목과 화합에 방점을 두고 계획하고 진행하였고, 회원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큰 은혜를 받았다며, 총회 차원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