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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144:12~15)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잘 섬기는 나라는 복을 받습니다. 즉 그 아들들과 딸들이 복을 받고, 그 곳간은 곡식들이 가득하며, 양들이 번성하며, 수소는 짐들을 무겁게 실으며, 전쟁이 없는 복을 받게 됩니다. 역사적으로도 해적의 나라 영국은 복음을 통해 ‘신사’의 나라가 되었고, 청교도의 후예 미국도 복음을 통해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며, 어둡던 우리나라도 복음 때문에 영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잘 섬기는 백성은 모두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가정적으로 행복합니다.
다윗이 우리 아들들은 장성한 나무 같고, 우리 딸들은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다고 표현한 것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그들의 가문이 복을 받고 다음 세대도 잘 됩니다(시 144:12, 시편128:3~4)
둘째,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경제적으로 부강합니다.
다윗이 창고에 백곡이 가득하며, 양은 천천만만으로 번성하고, 수소는 달구지에 곡식을 무겁게 실었다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경제적으로도 부강하고 그 산업이 활발하게 번창하게 됩니다(시편144:13, 시편128:2).
셋째,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정치적으로 안정됩니다.
다윗이 성벽을 뚫고 들어오는 사람이 없고,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도 없다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나라도 안정됩니다. 하나님께서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막아주시고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시편 144:14, 신명기 28:1,7).
말씀을 적용합시다.
다윗이 시편을 통해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은 가정적으로 행복하고, 경제적으로도 부강하고 그 산업이 활발하게 번창하며, 정치적으로도 안정됩니다. 우리나라가 행복하고 부강하며 안정되는 길도 오직 하나, 곧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 되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같은 사실을 깨닫고,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이 되도록 전심전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