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기독교역사관 건립을 위한 기드온 운동 발대식 열린다.
  • “장로 300 · 평신도 300”, 지금 모두가 나서야 할 때 “생명 역사 회복하여 미래를 열어가자” (신명기 32장7절)




  •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주헌 목사)는 오는 6월 22일(주일) 오후 4시 북교동교회당에서 역사관 건립을 위한 마중물 헌금 모금을 위한 기드온 운동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역사관을 위해 100만원 이상 헌금한 100여명의 장로, 40여명의 평신도들이 발기인이 돼 ‘기드온 운동’(장로 300, 평신도 30) 발대식을 하게 된다.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취지와 내용, 참여 방법을 알린다.

     

    - 기드온 운동 ‘장로 300 · 평신도300’ 이란 무엇인가?

    사사기 7장에 미디안 족속과 싸운 이스라엘의 지도자 기드온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별된 300명의 용사가 횃불, 항아리, 나팔 등의 도구로 원수의 군대 미디안과 맞서 싸워 대승하였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기드온 300 용사를 생각하며 역사관을 위한 마중물 헌금에 동참하는 믿음의 장로 300명과, 권사· 집사·성도 등 300명이 일어나 동참하길 기대함이다.

     

    2. 기드온 발대식을 하게 된 동기는?

    2024년 초에 모교회 신실한 장로님께서 현금 100만원을 직접 역사관 사무실에 가져와 헌금을 하면서 역사관 건립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분의 영향력으로 100∼200만원씩 헌금을 하는 장로들이 꾸준히 이어져 5월까지 10여명이 넘는 장로들이 헌신했다. 이 헌신하는 장로님들 중에 절반 이상이 형편이 어려운데도 기쁨과 감사로 참여했다. 이 일을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라 생각되어 화요일 기도 모임에서 계속 기도해오던 중 지난해 10월 기드온 운동 “장로 300, 평신도 300” 발대식을 갖기로 기념사업회 임원회에서 결의 후 100만원 이상 헌금하는 100인의 장로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발대식을 갖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해오던 중 금년 5월말까지 100명이상의 장로와,4 0여명의 권사, 집사, 성도가 발기인이 돼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이다.

     

    3. 기드온 발대식 목적과 방법은 무엇인가?

    기드온 운동 발대식 목적은 ‘생각하면 살아나고 망각하면 사라진다‘는 역사 의식으로 목포교회들의 중심인 장로와 평신도들이 물질과 기도로 가급적 많이 참여하는 역사관을 만들기 위함이다.

    기드온 운동 발대식 방법으로는 기독교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을 통해 홍보하고 기관 및 교회에 포스터를 부착하거나 취지문 전단지로 홍보한다.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각 교회의 협력을 얻어 예배 광고 시간을 통해 홍보하도록 한다.

     

    4. 기드온 운동으로 인하여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은 우리지역 복음역사의 공공성과 자존감을 드러내는 상징이 될 것이다. 전교회, 전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의 헌신으로 세워지는 역사관은 우리 지역 교회와 다음 세대들에게 복음의 정체성을 일깨우게 되고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목포가 일찍부터 생명 역사의 중심임을 알리게 된다.


    5. 지금까지 역사관 건립이 어디까지 진행되었고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2021년 부터 매주 화요일 10시 30분에 기념사업회 사무실에 15명 내외의 기도 동역자들이 모여 지역교회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역사관 건립과 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온 것이 원동력이 되어 역사관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북교동교회 옆 문학마을 조성 예정부지 주변에 287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부지내에 있는 하수관구 이설공사와 국유지 매입 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2024년에 발주된 설교 용역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안전도 검사 등 몇가지 절차가 완료되면 금년 8월경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되면 늦어도 10월쯤에는 건축공사 기공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사업기간이 지연되면서 건축 자재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공사비가 늘어나 지자체와 중앙정부에 21.5억원 증액 요청중에 있으며 증액이 확정되면 총 105.5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총 465평의 역사관을 건립하게 된다.


    건축공사가 완료되는 2026년에는 역사관 내에 전시할 선교역사 컨텐츠 전시 제작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김양호 목사의 미국방문시 조하파, 카딩턴 선교사 등의 후손들로부터 60여점의 선교유물을 기증 받았으며 금년 5월에는 최은수 교수를 통해 드류 선교사 후손으로부터 120점의 유물을 전달 받아 총 180점의 선교유물이 확보되었다.


    오는 9월에는 기념사업회 집행부에서 미국을 방문하여 선교사 후손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선교유물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어 역사관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많은 선교 유물이 전시되어 방문객은 물론 다음 세대들에게 생생한 선교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 글쓴날 : [25-06-10 15:03]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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