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곡된 짜깁기 보도한 뉴스타파 규탄한다”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성명서 발표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는 <뉴스타파>가 지난 6월 5일 “국가정책으로 포장된 개신교의 이권사업들”이라는 보도를 통하여 여러 기독교단체가 마치 수익 창출을 위해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도한 것과 관련 6월 9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해 관련 보도를 정정하고 즉각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공협은 뉴스타파가 로비단체로 규정한 것을 강력 반박했다. 기공협은 “2012년 4월 창립 후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공공정책을 국회와 정부에 공개적으로 제안하여 정책화하기 위한 활동을 해온 것을 마치 이권 추구를 위해 은밀하게 권력층에게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한 로비단체로 규정해 기공협의 이미지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있는 어학사전에는 ‘로비’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밀히 만나 협상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로비라는 단어를 “권력자들에게 이해 문제를 진정하거나 탄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공협은 “총선과 대선에서 정당과 후보에게 정책으로 제안하고 언론에 발표해왔다. 그리고 기공협이 제안한 정책을 검토하여 정책화하는 것은 국회와 정부가 판단한 일이지 은밀하게 로비한다고 받아들여질 일이 아니다.”며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10대 정책을 각 당 후보들에게 제안했지만, 처음으로 답변서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공협을 비롯한 한국 기독교계가 제안한 정책 중 일부를 ‘기독교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뉴스타파 보도를 반박했다.

     


     

    또한 “뉴스타파는 기공협 아동돌봄정책위원회와 CTS TV, CBS를 비롯한 한국 교회가 추진해 온 종교시설을 활용한 출산돌봄사역을 마치 기독교 이권사업인처럼 호도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장합동 총회의 노인돌봄 관련 보도 내용은 기공협과 아무 상관이 없는 내용”이라며 “기공협을 비롯한 한국교회가 제안한 것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을 활용한 출산과 돌봄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교회는 인적 자원과 예산 그리고 유휴시설 공간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기공협은 “아이돌봄시설에서는 종교활동이 엄격히 금지될 뿐만 아니라 재정사용도 엄격히 제한된다.”며 “교회 등 여러 기독교단체가 국가 소멸의 저출산문제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는 아이돌봄지원 사업 등을 마치 이권 추구를 위한 활동으로 폄하하면서 정부에서 제공되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교회 수익으로 표현하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반사회적이고 모욕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기공협은 “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종교시설 등을 이용한 각종 사회봉사에 앞장서는 기독교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하였다.”며 “또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의 날’ 제정 등 종교단체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매우 적절한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꼭 이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왜곡된 짜깁기 보도를 통하여 기독교단체를 폄하하는 뉴스타파를 강력히 규탄한다

    6월 5일 뉴스타파는 “국가정책으로 포장된 개신교의 이권사업들”이라는 보도를 통하여 여러 기독교단체가 마치 수익 창출을 위해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도하였다.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짜깁기하고 왜곡하여 기독교단체를 폄하하는 보도로서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뉴스타파는 관련 보도를 정정하고 즉각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지금 우리나라 사회는 고령화의 문제와 국가소멸의 저출생의 문제 등과 함께 심리적 정식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정부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서 정부는 사회단체와 종교단체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 그런데 저출생 문제, 고령화문제, 심리 지원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단체가 참여하는 것을 얼토당치도 않게 정교분리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4월 창립 후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공공정책을 국회와 정부에 공개적으로 제안하여 정책화하기 위한 활동을 해온 것을 마치 이권 추구를 위해 은밀하게 권력층에게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한 로비단체로 규정해 기공협의 이미지를 왜곡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있는 어학사전에는 ‘로비’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밀히 만나 협상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로비라는 단어를 “ 권력자들에게 이해 문제를 진정하거나 탄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공협은 총선과 대선에서 정당과 후보에게 정책으로 제안하고 언론에 발표해왔다. 그리고 기공협이 제안한 정책을 검토하여 정책화하는 것은 국회와 정부가 판단한 일이지 은밀하게 로비한다고 받아들여질 일이 아니다.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10대 정책을 각 당 후보들에게 제안했지만, 처음으로 답변서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공협을 비롯한 한국 기독교계가 제안한 정책 중 일부를 ‘기독교 공약’으로 발표했다.

     


    기공협은 그동안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제안하는 일과 사회 현안에 대한 성명서 발표 등을 해왔지만, 기공협이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을 지원받거나, 사업을 받아 추진한 적이 단 한 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타파가 기공협을 ‘로비단체’로 규정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다.

     


    또한 뉴스타파는 기공협 아동돌봄정책위원회와 CTS TV, CBS를 비롯한 한국 교회가 추진해 온 종교시설을 활용한 출산돌봄사역을 마치 기독교 이권사업인처럼 호도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특히 예장합동 총회의 노인돌봄 관련 보도 내용은 기공협과 아무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기공협을 비롯한 한국교회가 제안한 것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을 활용한 출산과 돌봄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교회는 인적 자원과 예산 그리고 유휴시설 공간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특히 아동돌봄지원을 위해 전국에는 4,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000여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있고 많은 교회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아이돌봄을 위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아이돌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하고자 하였지만,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단체가 많지 않았다. 주중에는 활용되지 않는 종교시설을 각종 돌봄사업을 위해 제공하는 것을 수익 추구라고 폄하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한 악의적 주장이다. 또 아이돌봄시설에서는 종교활동이 엄격히 금지될 뿐만 아니라 재정사용도 엄격히 제한된다. 교회 등 여러 기독교단체가 국가 소멸의 저출산문제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는 아이돌봄지원 사업 등을 마치 이권 추구를 위한 활동으로 폄하하면서 정부에서 제공되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교회 수익으로 표현하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반사회적이고 모욕적인 주장이다.

     


     

    뉴스타파는 아이돌봄공동체에 대하여서도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하고 있다. 경상북도 ‘아이돌봄지원조례’ 등에 나와 있는 아이돌봄공동체는 전국 거의 모든 지자체에 제정되어 있는 마을공동체 조례와 마을교육공동체 조례에 기반하고 있다. 아이돌봄공동체란 아이 돌봄을 위해 학부모들이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아이를 돌보는 활동이다. 여성가족부에서도 아이돌봄공동체 사업을 오랜 기간 지원해 왔고, 아이돌봄공동체가 좀더 활성화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법’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돌봄공동체는 아이돌봄지원법과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학원법을 위배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이 법을 위배하는 이권추구 사업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종교시설 등을 이용한 각종 사회봉사에 앞장서는 기독교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하였다. 또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의 날’ 제정 등 종교단체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매우 적절한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꼭 이행해 줄 것을 바란다.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론 형성 등 언론의 기능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왜곡하여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뉴스타파는 언론의 사명을 망각하였다.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뉴스타파는 건강한 사회 발전을 위해 언론 본연의 건강한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

     


     


     

    2025. 6월 7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아동돌봄정책위원장 제양규 교수

  • 글쓴날 : [25-06-10 13:26]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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