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는 지난 11일(주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장로 임직 감사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한승강 목사의 인도로 조생구 장로(목포벧엘교회)의 기도, 윤영훈 목사(목포노회 서기, 검길교회)의 성경 봉독,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 증경노회장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의 말씀 선포가 이어졌다.
말씀 선포에 나선 심 목사는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마 16:15-18)’이라는 주제로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은 ‘교회는 바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하는 이 고백 위에 주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신다. 교회를 세우는 사람도 ‘주는 그리스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세워야 한다.”라며 “우리는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사람이 열려야 하고, 교회는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한다. 반석은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베드로의 고백을 일컫는 말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하는 고백을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고백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장로 임직식은 예식사, 서약, 안수기도,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고, 3부 축하와 권면은 증경노회장 오승주 목사(선린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 이웅성 장로(목포남부교회 원로)가 임직자에게 권면,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의 축사, 이성원 장로가 임직자 대표로 임직 인사를 진행했다.
증경노회장 오승주 목사(선린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하나님 사랑 △목포남부교회 사랑 ▲목사님 사랑 △모든 장로님들 사랑 ▲이웃 사랑 △목포 지역 사랑 ▲나라 사랑 △인류 사랑을 하면서 사시기를 권면드린다.”고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이웅성 장로(목포남부교회 원로)는 “잠언 4장 23절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속마음을 잘 다스려야 내 안에 생명의 샘이 비로소 흐르게 된다. 그 생명의 샘물 때문에 우리가 생계를 낳고, 여러분의 삶이 무수한 나무처럼 크게 성장하는 장로님이 되실 줄 믿는다.”고 임직자에게 권면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는 축사로 “장로 직분을 받을 때 처음 마음먹은 마음이 일평생의 한결같은 장로님 이전보다 더 봉사하고 겸손하며 기도하는 스토리 있는 장로님이 되실 것을 축복한다. 오늘 장로로 시작해서 하나님과 관련된 아름다운 스토리, 나만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장로님이 되실 것을 축복하며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원 장로가 임직자 대표로 “임직자의 다짐과 결단이 끝까지 변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 늘 함께 교제하고 헌신하며 성도와 부흥을 충성되게 감당하겠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가는 목포남부교회의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후 김성훈 장로(목포남부교회)가 인사 및 광고, 목포노회장 한해식 목사(목포산정교회)가 축도하여 모든 순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 임직자: 이성원, 황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