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 신학대학 – 성문중학교” 대한예수교 학원복음화를 위한 MOU 체결



  • 4월 28일(월) 오후 4시 성결대학교 기념관에서 성결대 신학대학과 성문중학교가 학원복음화를 위한 MOU를 채결하였다.

    성결대 신학대학은 지속 가능한 교회학교 사역을 위해 힘을 써왔고, 2023년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과 MOU를 채결하였다.

    이후 성결대 신학과에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3학점 강의가 개설되었고, 강의를 이수한 학생들은 학원복음화 전문가 자격증을 수료하게 된다.

     

    강의는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자유학기, 채플, 신앙수련회 등 합법적인 제도 안에서 학교복음화 사역을 실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과 대면하여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예배와 수업을 통해 지금도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고 경험하는 실제적인 강의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강의는 신학대학에서만 가능한 사역이 아니라 지역교회 현장에 적용하여 지역교회가 지역학교에 모임을 개척하여 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다. 이를 접목한 지역교회들을 통해 500여곳의 중.고등학교에 학교모임이 개척되었다.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장 오현철 교수는 “본 대학 협력기관이자 지역교회와 함께 1만 1천 중고등학교에 예배를 세워가는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을 통해 신학대학(원)에서 훈련받은 자원이 성문중학교를 비롯해 지역학교와 연계한 채플인도, 동아리 및 찬양팀 지원 등 업무협약을 맺고 실행해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문중학교 송양석 교장은 “믿음의 다음 세대가 올곧게 세월질 수 있는 또하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성결대학교 신대원과 성문중학교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양교의 학생들이 믿음의 지경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최새롬 교수는 “중.고등학교 현장은 선교지이다. 한 반에 교회 다니는 청소년들의 숫자가 많으면 4명 보통 1-2명에서 없는 반도 많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는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을 중점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교회학교 사역을 위해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이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찾아가 관계를 형성하고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 사역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결대 신학대학과 성문중학교의 학원복음화를 위한 MOU 체결이 한국교회에 건강한 학교사역의 롤모델이 되길 응원한다.

  • 글쓴날 : [25-05-02 10:10]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