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무안노회(노회장 김홍섭 목사)는 지난 4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일로제일교회(박희기 목사 시무)에서 제139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희기 목사(일로제일교회)는 취임 인사를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성도 수 감소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불안 요소가 심화된 이때, 부족한 자가 노회장의 직임을 맡게 되었다"며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고 충성되이 섬기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노회의 발전과 지교회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개회 예배는 노회장 김홍섭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현수 장로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노회장 김홍섭 목사가 '천국의 값은 얼마일까요'(마태복음 13장 44–46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의 비유로 설명하시며, 천국의 가치와 그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강조하셨다"면서 “△천국은 발견할 때 기쁨이 넘친다 △천국은 전부를 걸 만큼 값진 것이다 △천국은 준비된 자가 누린다”는 세 가지 중심 메시지를 나누었다.
그는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라며 "우리도 천국을 발견한 사람처럼 기쁨으로 전부를 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회무는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교회의 일치와 성장, 다음 세대 세움을 위한 사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무안노회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을 재확인하며, 교회와 노회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선출된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 노회장 박희기 목사(일로제일교회) △ 부노회장 양규환 목사(행복한교회), 최종수 장로(사창교회) △ 서기 송연재 목사(월선제일교회) △ 부서기 김순철 목사(해운교회) △ 회의록서기 남정광 목사(현경제일교회) △ 부회의록서기 임종민 목사(효지교회) △ 회계 박용규 장로(약곡교회) △ 부회계 임성태 장로(우리반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