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땅끝노회, 제37회 정기총회 개최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땅끝노회(노회장 류영구 목사)는 지난 4월 21일(월) 오전 9시 완도중앙교회(이화순 목사 시무)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겔 37:14·행 9:31)라는 주제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류영구 목사의 인도로 회계 강대희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어 류영구 목사가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겔 37:1–4, 행 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에스겔이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부름받았던 장면을 소개하며 “하나님은 절망의 늪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에게 ‘너는 일어날 수 있겠느냐’라고 물으신다. 우리의 앞길이 어둡고 막막해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함께하심만 있다면 농어촌 교회들도 다시 소생할 수 있다”며 “목사가 앞장서 살려야 교회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에 이어 2부 회무처리, 3부 목사 안수식, 4부 회무처리, 5부 폐회예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목사 안수식에서는 새롭게 목사직을 받은 후보자들이 노회원 앞에서 서약하고 축복을 받았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 노회원은 “이번 정기총회가 교회 부흥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농어촌 교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영적 동력을 제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땅끝노회는 정기총회에서 교회부흥의 방안을 모색하고 각 교회에 성령의 능력이 더욱 풍성히 임하여 지역사회 복음화 사역이 확장되기를 기대했다.

  • 글쓴날 : [25-05-02 09:58]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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