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손 부여잡고 지역과 함께 날마다 성장하는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는 지난 4월 19일(토) 오후2시 본당 앞 주차장에서 지역 행복센터 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웃과 함께하는 부활절 제24회 이웃사랑 쌀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북교동 교회는 이날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를 위해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원동과 죽교동, 북교동 일대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등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담임 김주헌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주님의 제자로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더욱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 거듭나 목포 시내 전 지역을 교구 삼아 섬기길 원한다”면서 앞으로도 항구적인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지역주민 A씨(70)는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관심 가지고 안부를 묻고 전하며 전달해 주시는 쌀과 반찬, 사랑으로 마음에 넉넉함이 채워지고 행복해 진다”라며, “교회가 너무나도 좋은 일만 한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아울러 북교동교회는 지난 27일(주일)에는 제27회를 맞이한 떡나눔 행사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사회봉사와 선교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계획 구제, 장학 사업비로 연간 4~5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