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홀리클럽(회장 윤석만장로)은 지난 7일(월) 오전 11시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4월 정기 기도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박정완 장로의 인도로 예배로의 부름,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 문인섭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후 박영종 장로의 말씀증거로 이어졌다.
설교자 박영종 장로는 ‘출산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도 매년 출산율이 급감한다. 이것은 정부 정책의 실패다. 원인을 분석해 보자면 출산 문화와 상황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면서 “부부가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는 경력 단절, 사교육비, 주거, 복지, 일과 가정,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는데 사각지대 보육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문제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데 정부가 만든 문화다.”라고 권면했다.
더불어 “‘무턱대고 애 낳으면 거지꼴 못 면한다.’, ‘아들딸 구별하지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통했지만, 한국은 둘만 낳아도 저출산 OECD 선진 국가에서 최하위다. 부부가 한 명을 못 낳으니 이대로 가면 전부가 소멸한다.”면서 “우리 국민은 위기 상황일 때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DNA가 있고, 이것이 폭발하면 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아이를 낳는 일은 생명이다. 생명의 질서는 파괴됐는데 허락하신 대로 생명 질서를 회복시켜 생명을 사랑으로 가꾸고 아이들을 돌보자는 것이다. 생명과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찬송과 최순량 장로의 ‘국가와 민족, 출산 장려를 위해’, 주경일 장로의 ‘목포발전과 홀리 클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기도, 회장 윤석만 장로의 회장 인사를 진행했다.
최순량 장로는 ‘국가와 민족, 출산 장려를 위해’라는 주제로 “이 민족은 경제대국, 선진국 대열에 서 있다. 모든 나라의 국방 강국으로 성장해서 모든 나라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사드린다. 그러나 독선과 아집과 이기주의에 빠져있고 민족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정이 사라지고 있다.”며 “독신 세대가 늘어나고 아이 낳기 싫어하는 풍조가 만연돼 하나님의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반인륜적인 일이 생긴다. 이 민족의 어리석음과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치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주경일 장로는 ‘목포 발전과 홀리 클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하나님을 속이고 거역하는 자들의 악행을 국민 앞에 부끄럽게 하여 이 땅에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 국민은 이념 대륙으로 많은 상처를 주고받았다. 교회들은 분열하고 사회적 갈등으로 신뢰를 상실했다. 하나님 어리석은 행동은 용서하여 주시고, 설득자, 조정자, 하해자 위치에서 홀리 클럽 기도의 능력으로 통합과 화평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회장 윤석만 장로는 “바쁘신 중에도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홀리 클럽 회원분들 대단히 감사하다. 정치적 혼란과 앞으로 치러질 대선을 위해 목포 지역의 복음화와 지역을 위해 더욱 기도하는 홀리 클럽이 되었으면 한다. 회장으로서 한분이라도 더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