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상락교회(김운태 목사)는 지난 4월 6일 오후 4시 원로 목사 추대, 담임목사 취임, 장로 장립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원로 추대 김운태 목사는 “27년 동안 사역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하나님께서 저를 십자가 지고 가는 환상으로 불러주시고 감당하셨으며 끝까지 인도해주셨다.”면서 “상락교회가 부흥해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과 열방에 빛을 발하고 빛을 맞는 교회다운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담임 목사님을 모시고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상락교회의 부흥을 기대하며 기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 김남이 목사는 “이 모든 일을 이루어가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린다. 선배 목사님들과 평택교회 목사님께서 상락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음에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축도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1부 예배는 김성남 치리 목사(바울교회)의 집례로 예식의 말씀, 지방회부회장 김형석 장로(상락교회)의 기도, 지방회서기 이주원 목사(열매교회)의 성경봉독, 임마누엘 성가대의 ‘기름 부으심’ 찬양, 지방회장 장규남 목사(진도모란교회)의 ‘덕을 세우는 직분자 되자’라는 주제로 설교가 진행됐다.
지방회장 장규남 목사(진도모란교회)의 ‘덕을 세우는 직분자 되자(로마서 14:13-20)’라는 주제로 “성도는 상대방의 유익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성도는 나와 주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이웃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직분자는 믿음 위에 덕이 있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추대, 취임, 장립식은 지방회부회장 임성재 목사의 예식을 위한 기도 후 ▲원로 목사 추대는 김학산 장로의 원로 목사 소개, 김성남 치리목사(바울교회)의 공포, 총회·지방회·극동방송의 공로표창(포상), 김운태 원로목사의 답사 ▲담임목사 취임은 김남이 목사의 소개, 지방회장 장규남 목사(진도모란교회)의 서약 및 치리권 부여와 공포 ▲장로 장립은 장립자 소개, 서약, 안수위원의 안수례, 공포, 전남중앙지방회 장로회의 장립패 ▲권사 취임은 취임자 소개, 서약, 공포가 이어졌다.
3부 축하 및 권면은 유기수 집사 · 정별님 집사의 ‘하나님 나 부르실 때’ 축가. 주석현 목사(평택교회) · 장동옥 목사(쉼이있는교회)의 축사, 안재홍 목사(두란노교회) · 국회의원 김원이 집사의 권면, 김남이 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주석현 목사(평택교회)는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교회를 만나게 된 김남이 목사님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라고 보내신 걸로 확신한다. 성도님들이 변화로 준비된 김남이 목사님을 도와주셔서 이 교회가 유명하고 변화된 교회로 서기를 소망한다.”며 축하했다.
장동옥 목사(쉼이있는교회)는 “잘되는 집안에 잔치가 많다. 오늘 잔치를 보니 ‘상락교회는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김남이 목사님 부흥할 길만 남았으니 축하하고 기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안재홍 목사(두란노교회)는 “진정한 리더십은 내가 솔선수범해서 삶으로 보여줄 때 진정한 리더십이 나오게 된다. 직책에 맞게 선한 영향을 준다면 상락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칭찬받을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국회의원 김원이 집사는 “먼저 김운태 목사님께 감사 말씀드린다. 상락교회 성도님들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평생 수고해주셨다. 주님 곁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애쓰셨다. 또한 새롭게 상락교회를 맡아주신 김남이 목사님 축하한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낙원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그 기대에 용맹정진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상락교회 성도님들도 변화의 길, 새로움의 길에 동참하여 열과 성을 다하며 힘과 지혜를 모아 다른 교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학산 장로의 광고, 김운태 원로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날 추대 및 취임자는 다음과 같다.
▲원로목사 추대 김운태 목사 △담임목사 취임 김남이 목사 ▲장로 장립 조성문 안수집사, 강명선 집사 ▲권사 취임 김애란, 나화숙, 손혜주, 양영란, 임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