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장로회 제94차 정기총회 개최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서노회 장로회(회장 서영호 장로)는 지난 8일(토) 오전 11시 목포새한교회(박수현 목사)에서 제9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회장 서영호 장로(삼호교회)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송길근 장로(목포새한교회)가 기도, 서기 이효진 장로(백년로교회)가 성경봉독, 박수현 목사(목포새한교회)가 말씀을 선포하고 총무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의 광고 후 노회장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박 목사는 ‘지도자의 성품(삼상25:21~23)’이라는 주제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를 때가 많다. 목사뿐만 아니라 장로도 지도자고, 가정, 교회, 직장에서도 지도자다. 사람은 일하면서 타인에게 큰 상처를 받거나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용서할 수 없는 말을 듣기도 한다”며 “분노와 혈기를 가라앉히고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지도자의 법목 ‘편하다’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하나님을 포기하고, 허용하며 잊게 된다. 장로님들이 후배 목사님들에게 좋은 노회를 물려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섬기는 마음으로 용서해 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신임회장 송길근 장로는 “부족한 제가 맡겨진 책무를 감당하도록 형제 장로님의 관심과 사랑,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흔들림 없이 신앙을 굳게 지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을 힘있게 전하는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2부 회무 처리는 서영호 장로의 인도로 기도, 개회선언, 신입 회원 환영을 하고 서기 이효진 장로가 회원점명, 절차 보고 후 회의록 서기 조득신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각부 보고, 임원 선출, 신•구임원 교체, 신임 회장 인사 등을 순서대로 진행하고 이후 광고 및 찬송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길근 장로(목포새한) △부회장 송현중 장로(목포주안) 조동준 장로(목포영락) 조규찬 장로(백년로) ▲총무 정경남 장로(목포주안) △부총무 이효진 장로(백년로) 김배호 장로(상리) 임성훈 장로(군남반석) 윤승탁 장로(남악주안) ▲서기 조득신 장로(목포예손) △부서기 김재영 장로(목포새한) ▲회의록 서기 박정훈 장로(한일) △부회의록 서기 안홍철 장로(목포새한) ▲회계 곽행구 장로(유달) △부회계 이우민 장로(목포영락) ▲감사 송영문 장로(목포주안) 최정석 장로(목포영락) 김재준 장로(상리)

  • 글쓴날 : [25-03-12 16:30]
    • 강유빈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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