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한 제6회 한국 성시화운동협의회 전국시·도 대표자 연석회의가 지난 19일(화) 오전 11시 함평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경남, 광주, 대전, 서울양천, 전남, 전북, 부산, 대구등 지역회장단과 협력단체 인사들이 참여해 한국 성시화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을 확인했다.
1부 예배는 전남 대표회장 이기봉 목사의 인도로 광주 본부장 김훈중 장로의 기도, 경남 사무총장 서민석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존재 이유(막11:19)’의 주제로 말씀선포 후 이사장 채영남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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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
설교자 김철민 목사는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성전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성전은 타락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성도는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없으며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기도하기 위해서이다. 기도는 우리를 살리고 거룩하게 하고 예수님을 닮게 한다”면서 “세상이 오염되고 있다. 다음 세대의 미래가 두렵다. 기도는 영적 전쟁에 승리한 사람이 할 수 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기도 할 수 있다. 기도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 우리의 성품과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자”고 권면했다.
또한 김 목사는 한국사회가 당면한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저지와 출산장려 운동,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 질의 건등을 거론하며 적극적으로 한국성시화운동협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홍보하여 악법저지와 실행을 위해 앞장서자고 강론했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는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사회로 전북상임본부장 박병덕 목사의 기도, 부산대외협렵단장 김성은 목사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이날 각 지역에서 참여한 대표회장들은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발표했고 전남이사장 윤태현 목사, 김철민 목사, 채영남 목사, 경남 이사장 이종승 목사가 차례로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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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채영남 목사 |
채영남 목사는 “한국의 성시화를 위해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고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겨자씨와 같은 작은 마음이라도 우리가 연합하면 그 힘은 막강해진다. 중단없는 사역을 통해 대한민국의 복음화, 세계의 복음화가 될 때까지 뜨겁게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서 성원보고, 특별위원회 보고, 안건상정 및 심의 순서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신임 공동회장에 부산본부 대표본부장 박남규 목사, 경남본부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 경북본부 대표회장 김대원 목사가 위촉되었다. 신임 공동회장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성시화운동본부는 올해 기도운동, 지저스페스티발, 출산장려 운동전개, 악법대응 및 협력,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의 권면사역과 함께 각 지역별로 대집회를 계획하고 5월 23일(목) 영·호남 대회를 시작으로 9월 8일(주일) 해운대 성령 대집회까지 거룩한 연합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