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복음으로 세상을 물들이라5"
  • 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이제는 기독교 140년 복음을 우리의 삶으로 번역해 내야 됩니다. 보여주는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편지요,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예수 믿는다는 게 무엇인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기가 막히게 세상으로 번역해 내야 될 차례입니다.


    이 땅에 교회가 서 있다는 것 교회라는 존재 자체가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 된 내가, 세상에 서 있는 자체가 기쁜 소식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할 교회가 위축되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넘어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 소그룹, 우리의 사역들이 꺾여져 있으면 안 됩니다.


    복음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소식입니다.

    “예수님이 내 모든 문제를 내 모든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셨다. 그분은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셨다. 온 세상이 어떤 위기라고 말해도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세상을 끝장낼 권세가 있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이게 믿음입니다.

     

    이것을 “케리그마(Kerygma, 말씀 선포)”라 합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사도들은 이 “케리그마” 복음을 너무나 쉽게 우리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신구약 66권을 한마디로 번역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가 복음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분, 우주만물을 만드신 그 분, 그분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를 믿는 모든 자가 구원을 받고 그가 구원을 받으면 그 집이 구원을 받고 그 시대가 그 나라가 복을 받습니다.

     

    기독교는 시작도 예수고, 끝도 예수입니다. 앞을 봐도 예수요, 뒤를 봐도 예수입니다. 교회를 새롭게 하기 원하십니까? 예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기 원하십니까? 세상에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우리 각자가 복음을 삶으로 번역해 냅시다. 그래서 저들이 예수님께로 나올 수 있도록 길을 엽시다. 샬롬!





  • 글쓴날 : [23-12-07 14:00]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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