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림교회, 설립 101주년 기념 목사위임 및 은퇴·임직 감사예배


  • “은혜의 101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교회

    처음 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고

    주님과 더 높이 비상할 것!





    지역사회를 섬기며 말씀과 기도가 충만한 영암구림교회는 설립 10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토) 오전 10시 30분 2층 본당에서 목사위임 및 은퇴·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산호 목사
    김산호 목사


    위임 김산호 목사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성도님들께 신뢰를 드리고 변함없이 존경과 사랑받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항상 처음 마음을 기억하고 겸손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묻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주님을 닮아가는 교회를 이뤄가고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교회가 되도록 목회자인 저부터 모범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김희근 목사(마량중앙교회)는 위임목사에게 “▲기본에 충실하라(기도와 말씀 사역) ▲예수님께 매순간 질문하고 결정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고 권면했다.

     

    한편 1부 예배는 위임국장 곽길동 목사(군서황금교회)의 인도로 홍강원 목사(진도초대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본 교회 성가대의 찬양, 위임국 서기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의 설교 후 노회장 문미식 목사(풍성한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동식 목사 무안읍교회
    이동식 목사
    (무안읍교회)


    설교에 나선 이 목사는 ‘하늘문이 열리는 교회(왕상18:30~41)’라는 제목으로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게로 가까이 오라,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라’ 했듯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삶, 교회로서는 위임 목사님께 가까이 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임직자들과 성도들은 목사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여호와께 가까이 가는 신앙생활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서기를 축원한다”면서 “101주년을 맞이해 기도의 제단을 회복해야한다. 무너져 버린 초심을 회복하여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생각하여 주님만 따라가길 바란다. 어려울 때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순종임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구림교회를 통하여 다시 하늘문을 열고 하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를 내려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후 2부 목사 위임식은 서약, 위임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이 있었고, 3부 은퇴식 및 임직식은 당회장 김산호 목사의 사회로 김병배 목사(영암대영교회)의 장로은퇴기도, 김기만 목사(금월교회)의 권사은퇴기도, 서명환 목사(미암제일교회 은퇴)의 은퇴자 격려사, 한정암 목사(영보교회)의 원로장로 추대기도, 원로장로 추대패 증정,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 오장철 목사(원목교회)의 권사취임기도, 임정화 목사(영암영광교회)의 명예권사 추대기도, 공포 후 임직패 증정이 있었다.

     

    권면에 나선 김경원 목사(구림교회 은퇴), 시찰장 정형섭 목사, 박종신 목사(도포중앙교회)는 “▲자기역할알기-각자의 자리를 알기 ▲초심 잃지 않기 ▲교인들에게 존경과 사랑받기 ▲목사의 적극적인 협력자가 되라”고 했다.

     

    그리고 정판술 목사(광주건강한교회)의 축사, 목포여성합창단 지휘자 김영문 장로의 축가, 꽃다발 증정, 최칠성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김근배 목사(장수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위임목사 및 은퇴·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위임 목사 김산호 ▲장로 임직 조근옥 박희웅 홍민석 ▲장로 은퇴 최칠성 최영철 ▲원로장대추대 최칠성 ▲집사 임직 김철호 박헌표 노병호 ▲권사 은퇴 정연숙 김점숙 오순자 ▲권사 취임 박경순 신순옥 유상희 김윤경 박현자 진무희 김주연 김선임 김인자 김한숙 ▲명예권사 추대 임소자 최낙순 김규임 문금남 박양님 이금례 백종례 최귀순 윤순금 김정님 홍종희 이희남 최종순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





  • 글쓴날 : [23-11-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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