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주인이신 주님의 명령 따라
하나님께 합당한 일꾼 세워가며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로 만들어 갈 것!
목포영락교회는 지난 11일(토) 오후 2시 본당에서 ‘제7대 이경욱 위임목사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 이경욱 목사는 “영락교회의 7대 위임 목사로 불러주시고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본 교회의 위임목사로서 양떼를 맡아 최선을 다해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고 하나님께 합당한 일꾼을 세워 목포 영락교회를 지역과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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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국장 김병영 목사 (봉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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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면목사 (동산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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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석 목사 (한마음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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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찬양대 & 죠이 관악팀 |
이날 예배는 위임국장 김병영 목사(봉덕교회)의 인도로 유 면 목사(동산교회)의 기도, 강춘석 목사(한마음교회)의 성경봉독, 아가페 찬양대&죠이 관악팀의 찬양 후 김원표 목사(갈보리교회)의 말씀증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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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표 목사 (목포갈보리교회) |
설교자 김 목사는 ‘복음이 당신 안에 있다(열왕 5장1~3)’라는 제목으로 “말은 재치의 문제가 아니라 전달하는 내용이 중요하다. 본문의 말씀에서 이스라엘 소녀는 나아만의 존귀함에 가려 보잘 것 없었지만 나병을 끊을 수 있는 복음이 그 소녀 안에 있었다. 세상의 저주를 끊는 복음은 멀리 있지 않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귀히 여기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저주를 끊는 복음을 주셨다”면서 “귀한 복음을 전하라고 위임 목사님을 부르셨다. 우리 주변에 성공한 자가 많지만 그들에게 없는 복음이 우리에게 있다. 세상이 우리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할 수 있지만 목사님에게 복음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맡기신 줄로 믿는다. 세상의 탁월함에 가려 주목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목사님 안에 복음을 귀하게 쓰실 것이다. 목사님께 있는 복음이 선포되는 치유와 놀라운 복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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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목사 (목포새한교회) |
목사 권면에 나선 박수현 목사(목포새한교회)는 “마태복음 11장 29절의 말씀처럼 마음에 온유와 겸손을 담고 어떤 말씀이든지 내 삶에 실재가 되어야 한다. 배운다는 것은 그분이 가르치신 대로 행하는 것이며 주님처럼 살라는 것이다. 온유하고 겸손하게 목회하면 하나님께 칭찬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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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목사 (상리교회) |
홍석기 목사(상리교회)는 교우들에게 “위임식은 교회와 결혼하는 것이다. ▲순종하라-목사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라. ▲칭찬하라-목사님이 무슨 일을 하든지 칭찬하라. 목사님이 힘차게 목회하시도록 힘이 되어드리고 교회가 든든히 서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목사님의 조력자가 되어 드리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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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만 목사 (삼호교회) |
또한 이형만 목사(삼호교회)는 “계시록 1장 20절 말씀처럼 목사님께서 예수님의 오른손에 붙잡힌 것을 축하하며 격려한다. 메신저로서 예수님을 대신해 목사님을 교회에 보내셨으니 주님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실행하길 바란다. 주님께 붙들린 목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라”, 채복남 원로목사(한일교회)는 “좋은 목사님을 모신 것을 축하드린다. 하나님께서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필요한 분을 영락교회로 보내셨다. 목회란 결코 쉽지 않다. 성도는 곁에서 도우며 목사님은 목양에 힘쓰시길 바란다. 말씀대로만 사역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신다”, 문 웅 목사(계산교회)는 “좋은 교회와 좋은 성도님을 만난 목사님도 복되고 좋은 목사님을 만난 성도님들도 복된 일이다.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나 은혜가 넘쳐 갑절로 부흥될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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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도 목사 (시종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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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혁 목사 (고창성북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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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원로목사 (목포예손교회) |
축사에 나선 현상도 목사(시종교회)는 “맡겨진 목양지에서 사명 잘 감당하시도록 성도들이 곁에서 힘이 되어드리길 바란다. 송귀옥 목사님의 리더십이 이경욱 목사님에게 잘 이양되었다고 생각한다. 청빙 받았으니 끝까지 주의 복음 전하며 맡겨진 사명 감당하는 목사님과 교회가 되길 바란다”, 오동혁 목사는(고창성북교회)는 “이경욱 목사님은 교회를 위해 열심히 고민하며 기도하고 늘 변함없이 교회와 성도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분이다. 위임받아 귀한 사역 이끌어가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가장 큰 기쁨과 명예로움이 되길 바란다. 성도들 또한 목사님과 동행하며 가장 아름다운 교회 만들어가길 바란다”, 최우식 원로목사(목포예손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을 마치신 송 목사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 마지막에 남는 것은 교회와 성도뿐이다. 담임하시면서 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와 성도임을 잊지 말라. 이것을 명심하며 사명 감당한다면 하나님이 많은 상급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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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열 은퇴목사 (군남반석교회) |
한편 위임식은 모상규 목사(영산교회)의 위임목사 소개, 서약, 위임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이 있었고, 김근열 은퇴목사(군남반석교회)의 축시, 꽃다발 증정, 축하패 및 선물증정, 문동배 장로의 광고 후 송귀옥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