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섬김의 자세로
맡겨주신 귀한 사명 충성되이 감당할 것!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노회장 정경용 목사, 지도중앙교회)는 지난 10일(금) 오후 2시 목포남부교회당에서 제125회 2차 임시노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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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록서기 이영재 목사 (목포서부교회) |
예배는 회록서기 이영재 목사(목포서부교회)의 인도로 회계 이권춘 장로(용당장로교회)의 기도, 목포서시찰위원장 김병선 목사(복용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정경용 목사(지도중앙교회)의 설교, 성폭력 예방 영상교육, 기장 100회 총회 기념가 ‘부르신 뜻을 사는 우리’ 제창, 축도 후 서기 김경종 목사(성림교회)의 광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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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정경용 목사 (지도중앙교회) |
설교자 정 목사는 ‘믿음은 반응입니다(사23:1~5)’라는 주제로 “우리들의 행동과 말은 우리들이 처한 상황과 닥친 문제나 우리가 겪은 경험에 대한 반응이다. 그리고 그 반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향으로 나타날 때 그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다윗은 자신으로 인해 제사장 85명이 죽었다는 말을 들은 이후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묻고 그에 대해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된다.
다윗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반응했다”면서 “믿음은 반응이다. 내가 들은 말, 내가 처한 상황, 내게 닥친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반응을 보이길 원한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기도로 묻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윗과 같이 반응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이후 회무처리는 개회선언, 절차보고, 안건보고, 전 회의록 보고 및 채택, 제108회 총회 보고, 임원회 보고 등 절차대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준목인허 및 목사임직예식이 있었다. 준목인허예식은 노회장 정경용 목사의 집례로 서약, 선언, 인허의례가 있었고, 목사임직예식은 교육신도위원회서기 한해식 목사(목포산정교회)의 기도, 목포동시찰위원회서기 김 신 목사(꿈동산교회)의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조희경 목사(금갑교회)의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4:6-11)’ 제하 설교,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의례, 목사성의 착의, 선언, 임직패 수여, 교육신도위원장 전상원 목사(한마음교회)의 권면, 선배 목회자들의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축가 후 임직자 노진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인허 및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준목인허 및 목사임직 노진수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