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작은 자의 길


  • 양건상 목사

    양건상 목사




    좁은 길 걸어가는 작은 자는

    오늘도 비틀 거리네

     

    작고 쉼이 없어 메마른 육체

    가눌 길 없어라

     

    세상에서 세상을 넘어

    부활의 소망 찾아 간다네

     

    십자가 무거워 쉬어 가련만

    날 부르는 저 소리 애처러워라

     

    좁은 문에 들어가려고

    작은 자가 되어 좁은 길 간다네



  • 글쓴날 : [23-10-30 16:59]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