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울어주시는 주님처럼
북한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의 눈물이 마르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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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정성구 목사(대성교회) |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지역대표 장성구 목사)는 지난 16일(화) 오후 7시 30분 낙원교회(장승민 목사) 당에서 제 35차 목포모임을 가졌다.
지역부대표 유재문 목사(온세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모임은 대성교회 찬양팀의 준비찬양, 목포쥬빌리 소개, 임재동 목사의 대표기도, 광고, 성경봉독 후 박재신 목사(전주쥬빌리 지역대표, 양정교회)의 ‘예수님이 우셨습니다(눅19:41-44, 23:27-28)’라는 주제로 설교가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박 목사는 “주님은 우리 개인의 상처와 아픈 마음을 아시고 공감하시며 함께 울어주신다. 우리가 아프거나 죄로 인해 울 때 우리 곁에 오셔서 같이 울어주시며 눈물을 닦아주신다. 이 눈물을 경험하면 우리의 영이 메마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의 눈에 주님의 눈물이 마르지 않아야 한다. 눈물로 기도하시며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서 이제 우리에게 ▸북한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울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라고 전했다.
또한, “많은 제약이 있어 북한 선교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북한을 위해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때에 놀랍게 일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후 정성구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이어졌고, 온세대교회 찬양팀의 봉헌특송, 양맹희 집사(남부교회)의 봉헌기도, 결단송 후 박재신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 날 기도회는 북한 동족들의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이를 위해 쓰임 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부르짖는 기도 소리와 간절함이 예배당을 가득 채우는 귀한 시간이 계속 되었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교단과 교파, 단체를 초월하여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소명 아래 다가올 통일을 위해 연합하여 기도하는 모임이다. 2004년 3월 ~ 2007년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 2007년 3월 ~ 2011년 쥬빌리 연합기도운동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모여 나라와 평화통일을 위해 예배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6일(화) 저녁 7시 낙원교회에서 강사 허문영 박사(평화한국상임대표)로 제 36차 목포모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