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경천애인(敬天愛人) 신앙의 뿌리로, 높게 비상하는 덕인학원(德仁學園)
  • 명문사학 탐방 시리즈 NO.5/ 덕인학원(덕인중학교, 혜인여자중학교, 덕인고등학교, 혜인여자고등학교) 편


  • 성경에 입각한 경천애인의 인재 육성
    전국 100대 우수학교… 명실상부 전남교육 선도
    10년째 이어온 간부 경건회로 중보기도 확산
    바른 가치관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명문사학!


    설립자 故이복주 장로                  이사장 박춘식 장로
                                                   (목포성산교회)




    나라를 살리는 교육자, 설립자 고 이복주 장로
    학교법인 덕인학원은 기독교 정신과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중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1947년 목포고등공민학교(덕인중학교)를 시작으로 1964년 덕인고등학교, 1965년 혜인여자중학교, 1967년 혜인여자고등학교가 위국배재(爲國培材)를 이념으로 차례대로 설립되었다.


    설립자 이복주 장로는 청년 시절 일제에 빼앗겼던 조국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독립운동에 전념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청진 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였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민족과 역사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게 하는 청소년교육을 소홀히 함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여 광복 이후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 믿고, 열악한 환경에서 손수 벽돌을 쌓고 흙을 다지면서 세운 덕인학원이 오늘날 전남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설립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사에 겸허하고 성실한 몸과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고, 또한 선생님들과 제자들에게 ‘충성과 효도는 덕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말하며 매사에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태도를 보인 크리스찬이자 교육자의 본이 되었다.




    정직과 공의로 거듭나다, 이사장 박춘식 장로
    6대 이사장 현 박춘식 장로는 2001년에 취임 이후 ‘성경에 입각한 경천애인의 인간 육성’의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4개 학교에 교목을 두고 신앙교육과 인성교육을 접목하여 기독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박춘식 이사장은 미래사회에 대한 넓은 안목으로 실력 있는 교사를 투명하게 채용하고 교감, 교장의 관리자도 선생님들의 추천에 따라 능력 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다. ‘우수한 학교가 있으면 그 지역이 살아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목포의 구도심과 더 나아가 목포를 살리기 위한 실력 있는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 결과 학생들이 선호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평소에 ‘선생이 되지 말고 교사가 되라’고 강조하였다. ‘선생이면 그 밑에 학생이 있지만 교사는 그 밑에 제자가 있다’고 하였다. 교사는 담당 과목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자신만의 브랜드인 교재를 만들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품어 예절 바르고 정직한 미래의 일꾼을 키워내는 막중한 임무가 있음을 강조한다.


    박 이사장은 덕인학원이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의 사학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많은 시설을 갖추는데 노력하였다. 한때는 전국을 다니면서 다른 학교를 벤치마킹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덕인학원을 찾아와서 배워가는 학교가 많아져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뒤에서 묵묵히 기도로 지원을 하고 있다.




    덕인학원의 교육력이 전남의 교육력이다.
    덕인학원은 정직, 성실, 창의를 교훈으로 세우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교 교육력 제고와 공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4개 학교 인사는 ‘존중합니다’라는 구호로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있다.


    덕인학원 4개교는 전국 100대 우수학교, 인성교육 우수학교, SW선도학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사회 과학 중점학교, 예술교육 운영학교 등 명실상부 전남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진로를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덕인중과 혜인여중은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위한 각종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과와 연계한 방과후활동 외에도 예술체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덕인고등학교와 혜인여자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온라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을 반영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수도권 대학 합격을 높임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님이 신뢰하고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로 지역에서 인정받고 주요 대학에서도 덕인고, 혜인여고의 프로그램을 주시하고 입시에 반영하고 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학원선교활동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 ‘감사는 기적’이라는 고백과 함께 이루어지는 4개교 관리자 화요 경건회는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통해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있다.


    믿음으로 비상하는 학교를 꿈꾸며 매주 드리는 수요 경건회는 학교별로 다양한 폼으로 교사·학생이 다 함께 참여하여 바른 가치관을 가진 크리스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앙의 기초를 세우고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깐의 멈춤과 여유의 시간을 갖기 위한 교사 큐티(묵상) 모임을 학교별로 3~5팀 정도 운영하여 말씀을 나누고 가르칠 수 있는 용기와 기독교사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함께 웃고 함께 울라’는 말씀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각 학교별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마음결 나눔 바자회, 독거노인 돕기
    등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고 있다.







    기도와 QT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전인적 인성 교육공동체 목포덕인중학교



    목포덕인중학교장 김동수
    목포덕인중학교장 김동수

    「인성·사회성·지성을 고루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
    ‘소통’과 ‘존중’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기조 아래 「인성·사회성·지성을 고루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첫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정직·성실·창의」적인 인재 양육하고, 둘째,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건강하고 실력 있는 행복한 덕인교육을 실현하며, 셋째,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와의 소통, 공감, 협력하여 함께 가는 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에게는 꿈을 주는 학교,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주는 학교,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는 학교로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신념으로 교사 행위 주체성과 학생 행위 주체성의 균형과 조화를 맞추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한다.


    “목포덕인중학교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기독 교사들이 있습니다. 날마다 QT의 삶을 학생들의 교육의 현장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야긴(능력의 하나님)과 보아스(그가 세우신다)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밖에 없는 목포덕인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는 해 같이 빛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양육 받는 우리 학생들을 통해 주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내시는 새 일을 행할 것입니다. 새 세대(New Generation)의 주인공은 바로 목포덕인중학교입니다.”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인성(人城) 프로그램」
    인성이 실력이다. 사람됨 위에 지식이 있을 때 더욱 영향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인성 키움 나눔 운영학교를 통해 전인적인 인성 함양을 하기 위해 교육복지의 가족통합 프로그램, 1교사 1인성 교육 활동, 덕인 LOVE 창의인성한마당, 덕인 LOVE 사랑나눔행사, 사제동행 봉사활동, 덕인 칭찬 매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에 덕을 끼치는 「사회성(社會性) 프로그램」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인간의 가치는 깊어진다. 다양한 관계를 통해 유익한 덕을 끼치는 인재야말로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아닐까 한다.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는 다양성의 사회에서 사회성이야말로 중요한 경쟁력이 아닐 수 없다. 독서·토론 수업 선도학교를 통해 대화와 토론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주시민교육 운영 학교를 통해 학생 자율·자치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나아가 목포 사랑 실천운동을 벌이며, 그 무대를 세계로 확장하여 CCAP 유네스코 다문화 국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실력 있는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지성(知性) 프로그램」
    깊은 인성과 다양한 사회성을 바탕으로 미래의 실력 있는 인재로 날마다 성장하고 있다. 탁월한 실력으로 더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덕인중은 기독교의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실천하는 참된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독서·토론·글쓰기를 생활화하며, 학력증진 및 특기·적성의 체계화된 방과후수업과 선행학습을 통한 학교 안의 명품 교실인 이룸 스쿨을 운영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 수업과 기초학력에 대한 차별화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통한 「인성 및 전인 교육」
    기독교 신앙을 통한 전인적 인성교육을 실천하여 모든 교육 공동체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방향을 가지고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매주 1회 예배, 성경, 기도, QT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 성경 말씀을 통한 성경적 가치관 형성, 학생 및 교사 기도회를 통한 영성의 회복, 교직원 QT 모임을 통한 기독 교사의 경륜을 길러가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학교를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해본다.


    존중과 배려를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목포덕인중은 존중과 배려를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직원 민주 소통 나눔 모임을 정례화하여 교육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교과 수업 나눔 모임을 정례화하여 학생 참여 주도형 수업 모델을 위해 온 교사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학생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 그리고 주도성을 길러가며 민주시민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을 경험하게 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목포덕인중은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째, 학습자 중심의 공간혁신을 통해 두란노실을 완공하여 배움과 삶을 잇는 학교 공간, 공유와 협력을 통한 창의·융합 공간, 토의·토론과 표현활동 등 배움이 즐거운 학교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둘째, 스마트 미래교실을 통해 SW·AI·발명 특화 미래교육 전영 공간인 AI-Big-Data-Cloud Zone(ABC Zone)을 구축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교과, 동아리, 방과후 수업을 연계한 일관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람의 존엄을 더욱 가치 있게 돕고, 함께 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덕인중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배움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목포혜인여자중학교



    목포혜인여자중학교장 조웅현
    목포혜인여자중학교장 조웅현
    지성과 인성을 갖추고 꿈을 키우는 창의적 인재 육성
    바른 인성(Personality)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Ability)을 갖춰나가며, 자신만의 빛깔이 있는 꿈(Dream)을 찾아 삶 속에 배움을 실천해 나가는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머리에만 머무는 지식이 아니라 배움을 삶으로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지식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원한다. 또한 모두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삶을 살아가는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인 교사와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탄탄한 학력을 책임지는, “그물망” 학습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활동 중심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창의성, 인성,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함양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은 N+1 확대 학급(소그룹 수업)으로 운영하여 학생별 맞춤형 학력 피드백에 기반한 개별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생 선택형 맞춤형 방과후 학교는 정규 수업과 연계한 20여개 주요 교과 강좌(A군)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20여개 특기 적성 강좌(B군)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시키며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 인재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PW(Power Women)” 프로그램 운영
    ‘북적(Book적) 북적 독서 프로그램’은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독후 활동으로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할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한 의사소통 능력을 통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까지 함양하고 있다.


    오케스트라·합창단·뮤지컬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소통과 협력, 책임, 배려, 공동체 의식 등의 다양한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구체적인 음악 활동 참여 기회는 물론 지역 문화 예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꿈 틔움, 꿈 키움, 꿈 나눔’ 진로 프로그램은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진로 교육과정으로 1학년은 진로탐색 중심, 2학년은 진로체험 중심, 3학년은 진학체험 중심의 학년별 맞춤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갖춰 개인의 진로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직업군별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인성을 키워내는, “마음결” 프로그램 운영
    매주 경건회와 절기 예배 및 성경 수업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존중합니다’ 인사 프로젝트(칭찬 통장)를 통한 기본예절 교육을 통해 ‘환대’ 와 ‘존중’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안전한 공동체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신뢰 서클’, ‘비폭력 대화’ 수업을 통해 기존의 지시, 명령, 강요의 한계적인 생활지도 방식을 벗어나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존중과 책임’, ‘관계’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여 학교의 새로운 학생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급캠프 동GO동樂’ 프로그램은 ‘친구야 함께 하자’ 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오롯이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음결 나눔 바자회 & 음악회’는 머리에 머무는 지식이 아니라 배움을 삶으로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문화행사 활동을 통해 ‘세월호’, ‘위안부’, ‘소아암’ 등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정보기술과 결합된 학습을 통한, 액티브 러닝 교육 환경 조성
    2020학년도 에듀테크 미래교실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한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학습 공간 재정비와 학습 도구 지원 및 지속적인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SW 교육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타 교과 간 SW 교육 융합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있으며, 독립된 교과로서의 지식이 아닌 창의융합적 안목을 가지고 교과 간 지식을 연계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자 한다.


    정규 교과 외에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인공지능 자유 학기 프로그램, SW 창의융합 프로젝트 동아리, 다양한 SW 방과후 수업, SW 창의 캠프, 전교생이 모두 참가하는 다양한 교내 SW 경진대회, 교내 SW교육 체험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심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여러 교외 SW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의 조화로운 블렌딩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이 금년도에도 당분간 지속되리라 전망한다. 이에 따라 혜인여중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업은 작년과 동일하게 클래스팅과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교사가 동영상 수업 장면을 직접 촬영하여 실시간 수업을 원칙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등교수업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보완하는 ‘거꾸로 수업’이나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교과 특성을 잘 나타내고자 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규칙을 잘 만들어 지키도록 하고 학생자치회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배움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움의 열정을 일깨우는 교육공동체 목포덕인고등학교



    목포덕인고등학교장 김학일
    목포덕인고등학교장 김학일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선한 양심을 가지고 이타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세상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데 열정을 품고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풍성해야 바른 길에서 떠나지 않을 수 있다.


    선한 양심과 이타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감사 일기 쓰기(D. T. - Daily Thanks),나와 남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갖기 위한 “존중합니다” 인사 습관 운동,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친환경 생태학교” 및 “미래에너지학교” 운영, 이타적인 삶을 습관화시킬 수 있도록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운동 전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신생아 모자 만들기”, “독거노인 연탄배달 봉사” 등의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상 학문의 배움과 열정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소중하게 가꾸어 갈 수 있는 “선진형 교과교실제”와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 “사회 교과 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0여 개의 전문적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적 호기심 자극과 배움의 깊이를 심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 초청 특강 및 과학전람회, 노벨프로젝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창업 및 발명캠프를 운영AI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식 재산 일반 교과 선도학교”와 “SW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1, 2학년에 매주 1회의 종교 수업과 절기예배 및 경건회를 실시하고 교목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종교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도 완벽하게, 블렌디드 수업
    학기가 시작되기 전 미리 온라인 수업 선도 교사를 교과별로 추천받아 조직하여 각 플랫폼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덕인고에 최적화된 플랫폼과 수업의 방식을 결정하였다.


    또한 출석 및 수업방식을 표준화함으로써 혼란 없이 온라인 수업을 신속히 정착시켰으며, 정보화 기기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과협의회를 실시하여 교과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학기 초에 큰 혼란 없이 신속하게 정착시켰다.


    아울러 구글 클래스룸과 행아웃을 통해 대면 수업과 동일한 시간표를 스케줄러로 제공했으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하여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의 차이를 크게 줄였고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또한 학기 초에 온라인으로 동아리 구성 및 자율활동 등도 계획하여 추진함으로써 학사 운영의 파행을 최소화했다. 2학기에는 교과별 특성에 맞는 블렌디드 수업을 병행하여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대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실력 덕인을 입증한, 2021학년도 대학 진학 실적
    덕인고는 구도심에 위치해 있고, 학급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최근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꾸준히 진학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과거에도 매년 서울대 합격생을 1~3명씩 배출했지만, 2020년에는 전라남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정시전형으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생을 배출시켰고, 2021학년도에는 전라남도 일반계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가장 많은 4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진학 실적이 가치 있는 것은 지방 고등학교들의 서울대 합격 전형이 대부분 지역 균형선발 전형이나 농어촌 특별 전형에 치중되어 있지만 본교는 당당하게 일반 전형에서 3명이나 합격시켰다는 점이다. 이것은 본교 만의 독특한 교육과정과 그에 충실한 교육 활동이 서울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2021학년도에는 연세대 4명, 고려대 6명, 의학계열과 KAIST와 같은 특수목적대 및 교육대에 10명을 합격시켰고, 서울 소재 대학에는 무려 56명, 국립대에는 107명을 합격시킴으로써 우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가 되었다.




    좋은 진학 실적의 원동력, “배움의 열정을 일깨우는 탄탄한 교육과정”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배움과 산출물로 이끌고 있다. 진로탐색의 날, 진로체험의 날, 친친진로테마 여행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고민하게 하고, 호기심을 깊은 배움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교과 선택의 자율권 부여하며, STEAM 방과후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 및 창의적 발상 전환 능력을 함양한다.


    또한 무한상상실 운용을 통해 창의적 융합물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 축제 및 학생학술제를 통해 본인이 만들고 연구한 산출물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기주도 학습 기간을 통해 매 학기말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피드백과 반성 및 새로운 계획의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의 앎을 실천으로 연결 짓는 교과활동 혁신 운동 전개
    덕인고는 지금까지 매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해 왔다. 하지만 최근의 교육의 방향은 교과에서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앎과 실천’이다. 그래서 2022학년도는 다양한 학교 내 활동들이 교과 속에 녹아져서 ‘의미 있는 앎과 실천’으로 거듭나는 교과활동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 가장 가까운 곳의 필요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해 공부를 하고, 배움을 실천으로 이끌어 나의 주변을 변화시키는 선순환의 구조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가치와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데 이 교과 혁신 운동의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 행정중심 학교 조직을 교과 위주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흩어져 있던 다양한 교내 활동과 공모사업 등을 통합 조직화하여 관련 교과의 단원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2020년에 시작된 블렌디드 수업을 교과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표준화하여 모든 교사들의 수업혁신이 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목포혜인여고교장 문승지
    목포혜인여고교장 문승지

    학생의 삶이 존중되고 변화와 성장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학교!
    혜인여고에서는 학생들의 삶이 존중되고 변화와 성장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학교가 되고자 한다.


    자신들이 선택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21세기의 초 연결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발견 및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융·복합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로서 거듭날 것이다.


    이에 본교에서는‘전남 자율혁신학교’,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 ‘창의융합(STEAM) 선도학교’, ‘사회 교과집중 운영학교’, ‘비즈쿨(Biscool) 운영학교’, ‘친환경 건강학교(Eco-school)’ 등 다양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본교가 지향하는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인 육성”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다양한 교육 활동 및 교과와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이 적극 도와주겠다.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 활동 변화,  학생 주도적인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학습 플랫폼 구축!
    ‘코로나 19’로 많은 것이 바뀌었고, 더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이다. 2020년 1월 이후 목포혜인여고 교육공동체는 방역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미리 준비하면서 교육현장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변화를 준비할 것인가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면서 배움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본교의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갑작스러운 교육환경의 변화에도 원격수업 환경 조성,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수업 유형별 연수, 온·오프라인 학급 운영과 평가 방법 개선 및 학생부 기재 방안, 출결 처리, 미 참여 학생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온라인에서도 교실 수업 못지않게 각각 교과의 특성과 학생 참여 중심 교육활동을 고려한 원격수업 플랫폼(Zoom 또는 Google Classroom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활용 수업과 온라인 맞춤형 개별학습을 준비하여 실시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학교를 위한 전략, 공간혁신을 통한 미래학교로 탈바꿈!
    목포혜인여고는 표준화된 기존 학교시설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자각을 시작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스스로 공간을 바꾸고 교육내용과 방법 등을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학교 공간혁신을 통한 미래학교로 전환’이라는 비전을 수립하였으며, 학생 참여의 자기주도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하고 있다. 


    본교는 2019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 공간혁신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동안 우리가 계획하고 있었던 ‘학생들이 서로 만나고, 서로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삶의 공간 및 배움의 공간’으로의 변화를 2020년을 기점으로 시작했다.


    ‘학교 공간이 단지 학습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휴식, 놀이, 쉼이 함께하는 삶의 균형 잡힌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간 사용자인 학생들의 바람을 담아, 홈베이스가 『혜인-스터디카페』로, 교실이 『Hi-스토리』’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공간 재구조화의 변화에 맞추어 ‘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위한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각과 삶의 변화를 넘어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지원하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좋은 진학 실적의 원동력,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목포혜인여고!
    고등학교 기간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한 과정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생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대학 및 학과 등 자신의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가 원하는 바는 아니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교육적 환경과 여건 가운데에서도 교육공동체가 상호 소통하면서 각 교과별로 블렌디드 러닝 학습 기반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업 및 진로와 연계한 학생 참여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지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 활동에 학생 모두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역량을 배양하고 학업역량 배양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21년도에는 서울대 2명과 의학계열 14명(의대 2, 치대 4, 한의대 4, 수의대 2)뿐만 아니라 수도권에는 연세대(1명)와 고려대(6명)를 비롯하여 76명이 합격하였으며. 또한 한국해양대학 및 전남대학을 비롯한 지방거점대학에는 4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1학년도 역점 교육활동, 친구와 함께하는 공부머리 독서법!
    우리 사회에는 ‘초등학교 성적은 엄마 성적, 중학교 성적은 학원 성적, 고등학교 성적은 학생 성적’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공부할게 너무 많아요”, “교과서가 너무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학교 공부가 ‘교과서라는 책을 읽고 이해하는 행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래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택 교과서의 숫자는 늘어나고, 두꺼워지고, 어려워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세하게 설명해 주는 사교육을 찾게 되고 의지하게 된다. 결국, 학생들의 ‘읽고 이해하는 경험’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교과서를 읽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된다.


    그렇다면? ‘공부를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본교에서는 ‘학생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한다’가 ‘공부한다’라는 의미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학생들은 ‘교사의 설명과 문제를 풀어주는 수업을 듣고 이해한다’로 ‘자신들은 공부를 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글은 정교한 논리적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학생들의 공부머리는 자신의 독서이력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본교는 학생들이 『언어능력, 즉, 말과 글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보나 자신의 의사를 말과 글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일 평일 아침 8:30-8:50(20분)을 활용한 ‘2주 한 권 읽기’나 ‘20분 아침독서’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담/ 총괄본부장 박정완, 정리/ 기자 김주안



  • 글쓴날 : [21-02-25 14:54]
    • 박정완 기자[pjow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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