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마도교회, 복음의 사역지 소마도에 주님 나라 세워지길!





  • 담임목사 이희국
    담임목사 이희국
    진도 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 동안 여러 섬들을 경유해야 갈 수 있는 작은 섬 소마도 마을 중심에 위치한 소마도교회(이희국 목사)는 이 섬에 있는 유일한 교회다. 이 목사는 30여 년간 이 섬에 살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목사는 본 교회 3번째 목회자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육지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며 섬 사역에 임하고 있다. 주님의 은혜와 응답으로 예배당 건물은 세웠지만, 섬 특성상 공동체 어업을 비롯해 함께하는 작업이 많아  주민들은 예배에 참석하지 않아 성도가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설상가상 이 목사는 교회 지붕 공사 중 떨어져 등뼈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는데 지역에 침투해 있는 구원파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조기은퇴를 하고 교회를 넘겨달라고 핍박하고 있다. 이들의 집요한 방해공작으로 교회 건물의 실내공사를 도왔던 외지 교회와 선교팀 또한 봉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 목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마도에 주님의 나라가 세워져야 한다. 그래야 조도지방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념으로 30여년을 소마도교회를 섬긴 지금, 어둠의 세력이 저희 가정을 지치게 하고 있다. 그러나 기도와 말씀,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순복하며 감사로 나아가려 한다”라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선교의 열정을 가지신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이 적극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농어촌 사역이 매우 어려운데 성도 한 명 없이 외곬으로 주의 사명을 감당하는 연약한 목회자를 위하여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회복되고 성장하여 쉬임 없이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 섬 전체가 음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길  소망한다.





    ※ 본 소마도교회를 위한 선교를 원하시면 본사 총무과(061-245-8600)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글쓴날 : [21-02-25 14:30]
    • 김주안 기자[honamcn@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김주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