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탐방 No.3]“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믿음으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
  • 순천평안교회 편
  • 선교와 전도의 사명 감당하며 부흥 성장
    하나님 나라 세워가는 믿음의 공동체



    담임목사 장영환
    담임목사 장영환



    하나님 나라 확장과 건설을 위한 복음전도의 사명에 입각해 교회의 지체된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사랑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말씀 안에서 순종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교회가 있다.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위해 오늘도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순천 평안교회(장영환 목사)는 다음세대 양육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지경을 넓혀 가고 있다.

    부임 7년째를 맞이한 장영환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와 ‘12·12·1point’라는 목회 비전을 품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이루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019년 평안교회 러시아 단기선교 사역
    ▲2019년 평안교회 러시아 단기선교 사역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비전 ‘12·12·1point’
    평안교회의 비전은 12개의 교회를 분립 개척하여 민족복음화를 이루고, 12명의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하여 세계복음화를 이루며, 복음의 한 점을 찍고 빠지는 1 point 작전으로 하는 단기선교 사역을 통해 장기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온 세계 가운데 세워가는 것(12·12·1point)이다.

    이 비전을 품고 온 교우들이 같은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튀니지, 러시아, 일본 3개국에 단독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5월중 4번째 단독 선교사를 파송할 예정으로 선교의 열정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교회 산하기관인 ‘세계선교회’는 모든 성도들의 선교 동력화를 통해서 선교사 파송뿐만 아니라 선교사들과 미자립교회, 방송선교, 기독교 단체 등을 후원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필요를 채우고, 기도와 훈련을 일으키며, 헌신된 선교사 및 자원을 발굴하여 양질의 선교인력을 준비함으로써 나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로 양성하며 단기선교 운동을 활성화시켜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이루어 가고 있다.



    부활절 기념 지역주민과 태신자들에게 전도용품 전달
    ▲부활절 기념 지역주민과 태신자들에게 전도용품 전달



    주님의 사랑 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
    본 교회 ‘기독교 사랑봉사단’은 예수님의 새 계명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모인 성도들이 헌신된 마음과 사랑으로 미자립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순천을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한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사랑실천기관으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세상 속에서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자들의 이웃이 되고 친구가 되고 있다. 1년에 3개 농어촌 교회를 300만원씩 섬기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김장, 쌀 나눔 등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20년 맥추감사절에는 헌금 전액을 코로나로 어려운 미자립 교회들을 섬기는데 사용했다. 당시 성전건축을 완공한 뒤라 여전히 대출 빚이 있어 평안교회도 어려웠지만 이는 더 어려운 교회를 섬기기 위함이었다.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결단하자 하나님께서 일하셨고, 그 결과 46개 개척 교회와 미자립 교회를 섬길 수 있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봄 특별 새벽기도회’ 헌금으로 본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교회 밖 어려운 이웃 16가정을 섬겼다. 섬기는 성도들 또한 행복해 한다. 교회 재정의 20% 정도를 선교와 구제 사역에 힘쓰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더 채워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는 장영환 목사는 기꺼이 함께 마음을 모아 동참하여 따라와 주는 성도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고백한다.



    진리수호와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신천지 척결 집회
    2016년 9월 중, 순천의 대규모 신천지 신도들이 평안교회 앞에서 양방향 인도와 한 개 차선을 점거한 채 고성을 지르며 시위를 벌인 일이 있었다. 이들이 시위에 나선 것은 본 교회가 교회 앞에 ‘신천지 OUT 동성애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평안교회뿐만 아니라 순천의 많은 교회들이 신천지에 피해를 입고 있었고, 모두 침묵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장영환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자존심을 지켜드리자’라는 생각으로 한 달 동안 저녁마다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회를 하며, 철저히 전문가들을 통해 내용을 수집하고, 변호사를 통해 문구 하나하나 점검 받으며 공익 집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한 달 뒤 10월 15일에 신천지 순천 집회소 앞에서 ‘진리수호와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이단 사이비 신천지 척결 집회’를 개최했다. 교회 성도들과 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던 순천대학교 기독교 동아리 대표들 100명과 함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용당동 교회에서 출발해 순천시 노인복지관 등을 지나는 거리 행진, 신천지의 피해를 설명하고 신천지가 회개하고 구원 받아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했다. 이 공익집회는 노회나 대형 교회 등이 아닌 평범한 단일 교회 차원에서 신천지를 겨냥해 규탄 행동에 나선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순천평안교회는 지난 26일(토)에 임직·취임·은퇴 감사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임직·취임·은퇴 감사예배 은혜 가운데 드려
    한편 평안교회는 지난 26일(토) 오후 2시에 임직·취임·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설교에 나선 동목포노회장 김정두 목사(완도선교교회)는 ‘세우신 목적(마28:19)’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임직자들을 세우신 목적은 교회의 일을 하며 전도에 힘쓰게 하시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는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먼저 주변의 안 믿는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전도하며, 교회는 이들을 진정한 주님의 사람으로 세워가야 한다. 맡겨진 사명에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임직·취임·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장립 고길문 조국현 ▲안수집사임직 김남규 강남수 서명재 나운학 ▲권사취임 김안순 김옥희 양진숙 김영미 장명옥 김 현 윤예비 양윤임 문양숙 허의순 이외님 박현진 김영심 김영애 변귀례 조경란 박희숙 ▲장로은퇴 임병채 곽형신




    대담/ 총괄본부장 박정완, 정리/ 기자 김주안





  • 글쓴날 : [22-04-01 16:41]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