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믿고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만 바라보며
언약의 말씀 붙잡고 온전히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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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유면 목사(동산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서노회(노회장 강춘석 목사, 한마음교회)는 지난 29일(화) 오전 10시 삼호교회(이형만 목사)에서 제133회 정기노회를 가졌다.
신임노회장 유 면 목사(동산교회)는 “어려운 시기에 노회를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성실함과 겸손함으로 섬기겠다. 목포서노회가 평안하고 좋은 노회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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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유면 목사 |
개회예배는 노회장 강춘석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서재완 장로(상리교회)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설교, 서기 박창규 목사(전원교회)의 광고 후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강 목사는 ‘브엘세바(창26:26-33)’라는 제목으로 “브엘세바는 약속의 우물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지시하신 땅에 거하면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지만, 이삭은 그 약속을 온전히 믿지 못했다. 하나님은 많은 것을 약속하시고 믿음의 사람들에게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다. 하지만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삭과 같이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며 믿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환경이 아닌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일하심을 깨닫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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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강춘석 목사 |
성찬예식 후 이어진 회무는 개회선언, 절차보고, 선거, 신·구임원 교체, 휘장분배, 공로패 전달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폐회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유 면 목사(동산교회) ▲부노회장 박창규 목사(전원교회)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 ▲서기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 ▲부서기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 ▲회록서기 정상록 목사(언약교회) ▲부회록서기 김옥철 목사(순천주향교회) ▲회계 김선호 장로(한일교회) ▲부회계 조동준 장로(목포영락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