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기 목포서노회 장로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가장 부족한 저를 택하셔서 믿음 주시고 직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목포주안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모상련 목사님께서 신앙지도를 잘해주심으로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안의 교우들과 목포서노회 장로님들 함께 기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직분을 온유와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며, 하나님 나라 확장과 장로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 목포서노회 장로회를 소개한다면?
목포서노회 장로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서노회에 소속된 목포를 비롯한 전라남도 각 시군에 흩어져있는 51개 지교회에 속한 장로들의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며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신앙향상을 위한 연합 사업을 전개하여 노회와 총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목포서노회 장로회의 역점사업 및 현안문제와 구체적 대안은 무엇입니까?
목포서노회 장로회의 역점사업으로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교회들과 선교사님들을 섬길 것입니다.
또한, 교회 현장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목포서노회 각 기관들을 위하여 정기적인 기도 모임을 갖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믿기에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성도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 환경이 매우 어려울 때 회장직을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응책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현상은 오늘날 중대한 국가적 문제이며,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음세대 부흥과 선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정부 차원에서 젊은이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귀농·귀어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건의와 기도로 농어촌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신앙생활을 시작한 동기와 신앙 여정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결혼 후 아내의 인도로 1984년 12월 23일 목포주안교회에 등록했으며, 모상련 목사님에게 신앙지도를 받으며 학습세례도 받았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걸어오며 기쁜 일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순간순간 역사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셨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좋아하시는 성경 말씀과 찬송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시편 18편이며 특히 1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를 가장 좋아합니다. 또한 찬송은 23장 ‘만입이 내게 있으면’입니다.
▪ 섬기시는 목포주안교회를 소개하고 자랑한다면?
목포주안교회는 1983년 6월 13일 모상련 목사님께서 개척·설립하신 교회로 지금은 2,000여명의 성도가 모여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목적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하는 목표를 가지고 올바른 예배와 복음전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입니다. 멀티사이트 교회로 본당, 남악주안, 용해주안 목포 3곳의 예배당이 있고, 해외 5곳(호치민, 캄보디아, 치앙마이, 다낭, 미얀마)에 주안교회를 두고 국·내외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년째 ‘나눔곳간’을 통하여 매일 80여명의 주민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든 예배가 말씀과 성령이 충만하고, 수요일과 토요일 교육을 통해 영적성장도 지속되고 있는 하나님께 칭찬받을 아름다운 목포주안교회입니다.
▪ 장로회장으로서 비전과 기도 제목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목포서노회 장로회가 더욱 연합하고 활성화되어 하나님께 많은 열매로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기도제목으로는 모든 장로님들께서 힘을 합쳐 우리 목포서노회 소속된 지교회들을 돌아보며 섬기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끝으로 회원들과 호남기독신문 애독자에게 마무리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목포서노회 장로회 회장이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명 잘 감당하도록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48회기 장로회가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계의 모든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주고 있는 호남기독신문사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더욱 힘써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분열과 다툼으로 나라는 혼란스럽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는 급증해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대담/ 총괄본부장 박정완, 정리/ 기자 김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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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03 16: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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