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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늘 그리고 지금 - 김인식 목사


김인식 목사
(꿈을주는교회)



새날 아침은
오늘 그리고 지금
밝았습니다

오늘 친구는 지금입니다
내일의 벗은
알 수 없는 이웃입니다

오늘이 없는 내일
자랑할 수 없는
마냥 얄미운 세월입니다

내일을 알고 보니
내일은 내 날이 아니더군요

잘 사는 오늘이 있었기에
내일이 희망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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