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영암 삼호읍 중앙 자락에 넉넉함을 자랑하는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표어로 비전을 선포하며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온 성도가 기도의 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름답고 복된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제일노회 소속 벧엘교회는 담임 이찬오 목사의 목회 열정이 하나 돼 “개인 큐티, 가정예배, 이웃전도, 세계선교로 생명의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 선언문을 토대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꿈을 실현해 가는 나가고 있는 교회다.
코로나19로 교회의 예배와 많은 영적 사역들이 중단되고 언택트(비대면) 시대로 성도들의 일터와 가정, 삶 전반에 부정적 영향들이 엄습해 왔다. 2021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노래하자’는 취지로 간증문, 기도문, 시나 산문을 모집했다. 평소에 글재주가 있는 사람도 힘들 일일진데, 정성어린 성도들의 참여는 대단히 놀라웠다. 그렇게 모아진 성도들의 감사의 고백들과 해마다 감사 절기가 되면 전 성도들이 참여했던 글들을 모아 231쪽 249편 분량의 감사의 간증문과 기도문, 주제별 4행시, 처지와 형편에 맞는 찬송가를 개사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식과 감성]출판사 간(刊) 비매품 전도용으로 사용한다.
직분자 테마별 핵심요제
담임목사 편
성도님들의 믿음과 사랑이 담긴 책을 출간하고 보니 어떤 보석보다 더 귀하고 어떤 꽃의 아름다움에 비할 수 없는 소중한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역어내게 되었고, 천지가 진동하는 희열을 느꼈다. 비록 글 쓰는 재능이 없어도 투박하고 거칠어도 다듬어지지 않아 화려하지도 않지만,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린 우리의 소중한 마음이요, 찬송이요, 신앙의 고백이기 때문이다. 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차올라 입술을 적시고 펜 끝으로 지면을 적시어 고백된 하늘 아버지를 향한 우리의 아름다운 찬송들은 분명 하늘의 언어요, 영적 언어이기에 하늘 영광의 보좌에서 《내 영혼의 노래(Song of My Soul)》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다 알아들으시고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실 것이어서 매양 기쁘기 한량없다.
장로 편
백화선 장로 코로나 전염병으로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우리 성도들의 감사의 마음이 모아진 영혼의 노래는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 앞까지 울려 퍼질줄 믿고 벧엘교회 전 성도들 가정위에 평화가 넘칠 것입니다. 성도님 파이팅입니다.
이동준 장로 주님께서 우리 벧엘교회를 이곳에 세우시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주의 몸 된 교회를 지금까지 귀하게 사용해 오셨습니다. 성도들의 주님 사랑과 교회를 사랑하는 믿음의 노래가 온 땅에 진동하니 이 출판의 열기가 식지 않고 열방을 향해 번져나갈 줄 믿고 성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석훈 장로 때마다 일마다 우리 성도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이루어 내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들을 볼 때 감사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올려 드리는 이 귀한 일에 모두가 함께하여 이처럼 아름다운 열매를 한 권의 책으로 보게 되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벧엘교회 성도들 자랑스럽습니다.
황철관 장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감사할 일은 없고 오히려 원망과 불평과 아픔이 많은 세상 속에서 우리 성도들 감사로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믿음 지켜 살아올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번에 우리 성도들의 아름다운 감사의 신앙을 탐스러운 포도송이처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하나님께 올려 드리게 됨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벧엘교회 성도들 축복합니다.
신학균 장로 모두가 힘들고 아프고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노래를 부르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이고 복입니다. 가슴에 담고 있던 내 영혼의 노래를 하나님 앞에 부르며, 이 풍파 많은 세상을 견디어 가며, 내 믿음의 노래를 서로에게 들려주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은혜를 나누는 이 아름다운 우리 벧엘 가족들이 나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우리 벧엘교회 성도들 감사합니다.
성도 편
[이인백 / 시편 136편으로 감사] 중 코로나 전염병으로 세상이 변화되어 새로운 세상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여 예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환자들을 치료하고 간호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라. 먹는 치료제와 예방약을 개발한 의학자들에게 감사하라. 코로나로 인하여 참 예배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코로나로 인하여 진정한 기도와 새 노래로 찬송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코로나로 인하여 이단 신천지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코로나로 인하여 가정에서 많은 시간 성경 66권을 필사할 수 있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코로나로 큐티와 가정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게 하심에 감사하라.
[신용식 / 가족이 된 두 손님] 중 어려운 코로나19 속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한 번 연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식을 올리고 믿음과 사랑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내며 잘 살아가고 있는 걸 보니 대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은 둘 사이에 사랑의 씨앗이 생겨 내년 2월이면 손녀를 보게 되어 할아버지가 됩니다. 이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가진 것 없지만, 물려줄 것도 없지만, 손님을 가족으로 승화시켜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무엇과 비교하겠습니까? 할렐루야! 아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박진호 / 꿈을 이룬 감사] 중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저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서 공무원은 모집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소수로 모집하고 한번 모집하면 몇 년간은 뽑지 않는 게 일반적인지라 걱정도 많았습니다. 이런 걱정과 다르게 이번 21년도에는 전남의 많은 지역에서 모집을 하였고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시작된 꿈이 지금에 이르러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은혜임을 느끼게 됩니다. 취업 문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저의 삶을 인도하셨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또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셔서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이정순 / 모든 것에 진실로 감사] 중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하는 둘째딸 유하(현재 중고등부 회장)를 통해 믿음을 갖게 하셨고 남편과 나는 나름대로 믿음 생활에 충실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코로나는 믿음이 더 풍성히 자라는 일에 걸림돌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음 좋은 우리 딸 유하로 인해 감사하게도 주일 성수만큼은 애써 지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자녀들을 신앙으로 살게 하는 일이 힘들고 어렵다는데 우리 집은 반대로 자녀 때문에 부모가 신앙을 갖고 신앙을 배우고 신앙의 열매를
맺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믿음 좋고 사랑 많고 성실하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딸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사행시
[강지회 / 감사해요] 사행시
(감)사 잊지 않았나요? 오늘도?
(사)명 잘 감당했나요? 올해도?
(해)처럼 빛나는 한 해는 아니었지만
(요)셉처럼, 욥처럼 주님께 꼭 붙어 살아왔음을 감사합니다.
[양미순 / 추수감사] 사행시
(추)악하고 더러운 나의 인생에
(수)백 번 수천 번 찾아오셔서
(감)사해라, 사랑한다 말씀하시니
(사)람으로 태어나 이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으랴
[신계월 / 항상감사] 사행시
(항)상 마음속에 사모하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오늘도 누리며 삽니다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 구원하신 그 은혜
(사)랑합니다, 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