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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의장 소강석 목사 |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상임의장 소강석 목사) 제18차 대표자 회의가 지난 8일 인천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보환 감독)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대표회장 김재박 목사) 주관으로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와 사무총장, 한국교회총연합 직전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이상문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등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교자 소강석 목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종교인소득과세 문제에 적극 대처하면서 역량을 키웠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새해에도 든든한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라며, “광역시도 연합회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다음세대에게 건강한 교회 생태계를 물려주기 위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코로나 위기극복’(오정무 목사, 대전시대표회장) ‘차별금지법 반대’(김병호 목사, 충북회장), ‘대선과 공명선거’(배의신 목사, 울산대표회장), ‘교회의 연합과 부흥’(강성조 목사, 제주 회장), ‘사명과 세계 선교’(전진환 목사, 세종시대표회장)을 위해 기도했다.
대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이상문 목사는 “한국교회가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시급한 과제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종교인소득과세, 지방교계와의 연합을 위해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앞장서 온 것에 감사하다”며, “부활절예배준비위도 연합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예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7대 악법에 대해 연합 대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대선후보들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입장을 질의하고 답변을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24일 인천에서 3·1운동 103주년 기념 전국교회연합기도회 개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갖게 되는 금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황리에 이뤄지도록 합력 결의 했다.
한편, 철폐돼야할 7대 악법은 다음과 같다. ▲평등법안(2021.08.09.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 의원 발의) ▲평등법안(2021.06.16. 더불어 민주당 이상민 의원 발의) ▲평등법안(2021.08.31. 더불어 민주당 권인숙 의원 발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안(2020.06.29.정의당 장혜영 의원 발의) ▲건강가정기본법(건가법)개정안(더불어 민주당 남인순, 정춘숙 의원 발의) ▲주민자치 기본법(2021.01.29.) ▲인권정책 기본법안(2021.12.30. 정부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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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17 16:2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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