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과 순결을 회복하고
나라와 민족을 어지럽히는
영적인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여수 지역 교회가 하나 되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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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강옥길 목사(여수충무동교회) |
여수시 교회 연합회(회장 강옥길 목사, 여수충무동교회)는 지난 6일(주일) 오후 1시 10분 여수제일교회(김성천 목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 기도회를 개최하고, 현 시국에 대한 특별 선언문을 발표했다.
본 연합회는 선언문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하여 민족의 역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 대선 정국에서 우리가 염려하는 지선정치를 거부한다. 우리는 신앙과 이성의 구별 없이 주술 신앙을 정당화하는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회장 강옥길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김인호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유정안 목사의 성경봉독, 글로리아 합주단과 여전도회 중찬단의 찬양 후 증경회장 김성천 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설교자 김 목사는 ‘거룩한 기업(사57:13)’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가 대한민국에 보급됐을 때, 복음의 빛이 민족을 치유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영광이 드러났다. 하지만 무당 음녀의 공격, 동성결혼 합법화 운동, 경제논리를 앞세운 회교권 침투 등 최근 민족 역사의 어두운 그늘이 있었다”며, “우리는 ▲건강한 지도자 선출을 위해 ▲국정농단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주술신앙 근절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교회의 본질과 순결을 위해 여수 지역의 교회와 성도, 지도자들이 기도에 힘써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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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천 목사 설교 |
격려사에 나선 국회의원 김회재 장로(서울사랑의교회)는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다. 기독교의 순수한 영성이 다시 회복되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회개하고 기도에 힘쓸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예장(통합) 여수노회장 최종호 목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예장(합동) 여수노회장 송형석 목사가 ‘비선정치, 주술정치 근절을 위하여’, 기하성 전라지방회장 장동철 목사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하여’,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전 총회장 주정철 목사가 ‘한국교회 부흥과 여수시 발전을 위하여’ 기도, 전 회장 김용석 목사의 선언문 낭독, 여수제일교회 한상근 장로의 인사, 총무 오환택 목사의 광고 후 직전회장 조태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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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17 16:1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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