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새로 다짐도 하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의 해, 잃어버린 한해였습니다. 보이지 않은 작은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흔들었으며, 모든 활동을 멈춰버린 한해였습니다. 안 좋은 일들은 다 잊고서 새해 새 마음으로, 새 출발 합시다. 창조 새해 기도하시고, 계획하고 다짐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시기 바랍니다.
한해를 출발하면서 새로운 계획이나 많은 설계도 필요하지만 그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은 더욱 중요합니다. 계획도 설계도 사람이하지만 이를 이뤄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해지만 새해 첫 아침에 떠오른 찬란한 태양은 왠지 다르게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빛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눈으로만 보지 말고 영혼으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눈으로 보는 빛은 변할 수 있지만 영혼에서 보이는 빛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 첫 아침의 좋은 느낌이 금년 마지막 날까지 그대로 갈 수 있도록 영혼의 빛을 바라보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지난 한해도 생명·건강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계획한 일들이 다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예수 믿고 생명을 얻은 사람입니다. 나의 인생에 최대의 성공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나의 일생에서 예수님 믿는 일보다 더 잘한 일은 없으며 더 큰 성공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 잘 믿는 일이 인생의 최대의 성공이며 축복이며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고 복을 받고, 주 안에서 성공하신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사람은 일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요 총체적인 목표라고 했고,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도의 시성타고르도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했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이 모습 이대로 내게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행복해서 감사 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고 했습니다. 빌헬름 월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행복은 혼자오지 않고 감사를 앞세우고 옵니다. 감사 없는 행복 없습니다. 감사의 문을 열어야 행복이 있습니다. 행복은 먼데 있지 않고 나와 가장 가까운 내 안에 있습니다. 행복은 보이는 물체가 아니기에 세계 유명한 백화점에 가서 살수도 없으며, 사랑하는 부모형제로부터 받을 수도 없습니다. 내 행복 누가 만들어 줄 수도 없고, 내가 만들어야하는 셀프(self)입니다. 내 가정의 행복은 우리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야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 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이것이 행복입니다. 남을 행복하게 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군인이며 황제였던,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며 승승장구하던 당대의 영웅 나폴레옹은 워털루전투에서 패하고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귀양을 가서 적막한 최후를 마칠 때, 그는 이렇게 탄식의 노래를 했습니다. “오대양의 넘치는 물은 이 세상 사람들의 눈물인가? 육대주의 부는 바람은 이 세상 사람들의 한숨이 아니냐. 과연 고난 때문에 누가 괴로움에 울지 않았으며 고난 때문에 누가 탄식하지 안했는가?” 그는 52세 짧은 생을 마치면서 나는 내 평생 동안 행복했던 날은 단 일주일도 못되었다. 라고 한탄했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빼앗아 정복하고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남을 불행하게 한 그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보지도 듣지도 못한 장애인, 미국의 여류문필가 헬렌 켈러는 88세를 살면서 나는 내 평생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장애인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뿐입니다. 여러분 지금 내게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이미 주신 것으로 감사함으로 헬렌 켈러와 같이 내 평생 동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새것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류 공동체의 머리로 오셔서 인류를 대표해서 우리의 죄와 불의, 추악, 저주, 절망과 죽음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몸을 찢고 피를 흘려 모든 인류의 죄악을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무덤 내 무덤, 예수 부활 내 부활,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인류 공동체의 머리로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다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더불어 고통당하고 더불어 죽고, 장사지내고, 부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모시면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 속에 역사해서 성령이 놀라운 역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모시면 영적으로 죽은 자가 거듭나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처음으로 성령이 들어오면 처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 들이고 입으로 시인하자마자 성령의 생기가 우리 속에 들어와 우리의 죽은 영이 살아나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고 아버지와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예수 안에 들어오면 곧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여 주셔서 우리의 죽은 영이 살아나고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오므로 아버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 새사람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이 들어가는 가정과 나라마다 흑암에서 광명으로 무식에서 지식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답답한 공기도 바람이 불어오면 맑은 공기로 가득 들어차고 아무리 썩은 시냇물도 새물이 흘러 내려가면 썩은 것은 사라지고 맑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우리 속에 예수님이 들어오면 성령이 역사하므로 새로운 바람같이 우리 속에 새것으로 채워 놓고 생수가 넘쳐흘러서 모든 썩은 물은 다 사라지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모신 이후 성령이 오시면 사람들이 변화 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