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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축하메시지]주님이 새해에도 선한 능력으로 동행하실 것

예장(합동한신) 총회장 맹균학 목사(삼덕교회)





고요한 밤, 어둠에 묻힌 밤을 거룩한 밤으로 회복시키신 성탄의 은총은 주현절과 함께 임마누엘 동행의 새해의 지평을 열었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재난 가운데 한국교회와 동행하셔서 이기게 하신 주님이 새해에도 선한 능력으로 동행하실 것입니다. 디트리히 본 훼퍼목사님께서 히틀러 정권에 저항하다 순교 전 쓴 옥중 시, “주 선한 능력으로”의 믿음과 기도가 절실한 새해입니다.  “주 선한 능력에 언제나 고요히 둘러싸여서 보호받고 위로받는 이 놀라움 속에 여러분과 함께 오늘을 살기 원하고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 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옛것이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어두운 날들의 무거운 짐은 여전히 우리를 누르지만 아 주님! 내몰려 버린 우리의 영혼에게 당신께서 준비해 놓으신 구원을 주십시오…하략” ‘디트리히 본회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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