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년을 새롭게 맞이하게 됩니다. 돌아보니 한 해가 어디를 향하고,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조차 희미합니다. 새해의 첫날은 이전 해 말일의 다음 날에 불과하지만, 한 해를 끝맺음으로써 새날들을 새 그릇에 담을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들이 가득한 한 해를 이제 ‘지난 날’로 매듭짓고, 새 마음으로 새 날들을 맞이합시다. 여러 위협과 어려움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무사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이 마음을 바탕삼아 한 해를 멋지게, 아름답게, 힘차게 세워 가시길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정말 잘 견디고 이겨왔으니, 새해엔 삶의 현장들이 더욱 복되어, 알찬 열매들 맺으리라 믿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60장1절)”는 말씀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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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1-07 15: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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