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 경배와 주 찬양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 되어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 이뤄
예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전의 꿈 선포!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가 25일(토) 4시 30분, 성문교회에서 ‘최고의 사랑 예수그리스도’라는 주제로 2021년 성탄절연합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부회장 박성일 목사(하나교회)의 인도로 직전부회장 김 웅 장로(새목포제일교회)의 기도와 서기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성경 봉독, 충현교회 성가대의 성탄 메들리 특별찬양 후 증경회장 김용암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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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 박성일 목사(하나교회)의 인도
 | ▲직전부회장 김 웅 장로(새목포제일교회)의 기도 |
 | ▲서기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성경 봉독 |
 | ▲충현교회 성가대의 성탄 메들리 특별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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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선포에 나선 증경회장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는 ‘보여주어야 할 성탄(눅2:8~14)’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예루살렘 성내에 소동을 일으켰다. 헤롯은 자기 왕권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꼈고, 두 살 이하의 남자아이들을 모두 죽이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성탄의 의미를 모를 때 온갖 종류의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아가 탄생한 날이 성탄절이다. 동방박사들은 기쁨으로 예수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다”라며, “주님은 믿는 자들을 향해 세상의 소금, 빛이라고 하셨다. 그리스도가 없는 세상은 어두움이고 부패된 세상이다. 빛은 세상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착한 행실로 유익을 끼치며 손해 보는 삶이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날마다 의식하며 사는 것이다. 변화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참된 예배자로 주님을 구하는 성탄이 되자”고 했다.
이어 회계 서철민 장로(목포산정교회)의 봉헌 기도, 총무 고종진 목사(주원장로교회)의 광고 후 부회장 김운태 목사(상락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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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회장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의 말씀 선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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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김운태 목사(상락교회)의 축도 |
2부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권용식 목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인사와 축사가 있었다.
권목사는 “동방박사들이 예수님 오심을 축하하고자 먼 길을 왔는데, 한파주의보와 눈길에도 믿음으로 와주셔서 감사하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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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권용식 목사의 내빈소개 및 인사 |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로 2년 정도 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권능으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배가 회복되고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살아나도록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목포를 사랑해주셔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잘 관리되고 있고 오랜 숙원사업인 기독교 역사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성탄 선물로 목포가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에 이어 문화 도시에 선정됐다. 위대한 목포시대, 옛 영성이 회복되도록 기도 부탁하며 은혜 충만한 성탄 되길 바란다”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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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의 축사 |
김원이 국회의원은 “오늘은 예수님이 첫 번째 오신 날이다. 인간들이 주님을 많이 아프게 했다. 그럼에도 주님은 십자가 형벌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셨다. 신랑을 기다린 신부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깨어 기다리자. 코로나로 인해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하지만 도움의 손길은 예전보다 줄지 않았다고 한다. 그 중심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있으면 좋겠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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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국회의원의 축사 |
박창수 시의회의장은 “성탄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육신의 몸을 입고 가장 낮은 자리에 오신 복되신 날이다. 예배를 통해 우리를 향한 그 사랑에 감사하고 이웃에게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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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시의회의장의 축사 |
이어 목포권근대기독교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목포제일교회)의 인사가 있었다. 송장로는 “목포 개항과 발전은 기독교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목포권 근대기독교역사관 건립은 목포로부터 시작된 전남복음화의 피땀 어린 발자취를 찾고,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후손들에게 뿌리 있는 목포로의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 목포지역 460개 교회와 기독실업인 및 연합회 장로회 임원들의 헌금으로 10~12억을 모금해 역사관 내부 콘텐츠를 구성하려 한다.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게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어울러지는 최첨단 역사관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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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근대기독교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의 인사 |
당초 12월 23-25일까지 평화광장에서 성탄트리 문화축제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이 날 3부 순서로 대체됐다. 음악위원장 문성훈 목사(참좋은교회)의 사회로 ▶김철웅 집사(복음교회)의 독창 ‘Panis Angelicus’ ▶성문교회 청년부의 찬양 ‘가장 높은 곳에서’ ▶김삼열 집사(복음교회)의 색소폰 연주 ‘O holy night’ ▶충현교회 글로리아 워십팀의 ‘주께 가오니’ ▶성문교회 중고등부의 포인댄스 ‘천국의 백성’ ▶동행하는 교회 박지은 자매의 독창 ‘온 맘 다해’ & ‘오직 주로 인해’ ▶충현교회 헵시바 국악 찬양팀의 ‘주님 오시는 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고, 회록서기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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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위원장 문성훈 목사(참좋은교회)의 3부 문화공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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