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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목포노회 장로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 윤강신 장로
(목포산정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장로회(회장 문 웅 장로, 목포연동교회)가 지난 12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목포산정교회(한해식 목사)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상을 받도록 달음질하라(고전9:23~27, 계22:12)’는 제하로 설교에 나선 목포노회장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는 “바울은 인생을 달음질로 표현하며, 예수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달려왔다. 복음의 전달자로만 그침이 아니라 자신 또한 도리어 버림받지 않고 복음의 수혜자가 되길 원했다. 복음이 주는 구원의 은혜와 영광을 얻기 위해 복음에 참여한다고 했는데, ‘참여’라는 말은 공유(share)한다는 뜻이 있다”라며,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의 달음질하며 두 가지를 강조하는데 하나는 절제, 또 한 가지는 향방 곧 달음질의 목표이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말한 ‘주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 바로 ‘부활의 영광’을 붙잡으려고 달려갔다. 향방이 분명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참여했다. 목포장로회를 섬기는 모든 분들이 부활의 영광에 이르러 만왕의 왕 대신 예수님께 상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노회장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의 말씀 선포

이후 광고 시간에는 총무 이권춘 장로(용당장로교회)의 사회로 용당장로교회 박새빈 양과, 목포산정교회 서효진 양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고, 서시찰위원장 한해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목포장로회 회장 문 웅 장로(목포연동교회)는 “어려움과 위기에 처해있는 한국교회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깊이 새겨 진리와 사랑으로 세상을 밝혀가자. 회장으로 봉사하며 지혜와 아량으로 이끌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섭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영성, 지성, 기도, 나눔, 선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금년 신규 사업 천사 나눔 모금 운동으로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교회를 지원하고자 한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태국 치앙라이 선교센터가 완공됐고, 게스트룸 8개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로님들의 협조로 제40회 전국장로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권역별 영성세미나 및 기도회도 3차까지 마쳤다”면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믿음의 선한 씨앗을 계속 뿌리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관섭 장로의 격려사

3부 정기총회는 회순에 따라 각 부 보고와 신·구 임역원 교체 및 감사패 전달 후 폐회했다. 
이 날 임명받은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강신 장로(목포산정교회) ▲차기회장 서철민 장로(목포산정교회) ▲부회장 이권춘 장로(용당장로교회) ▲총무 이기남 장로(목포연동교회) ▲서기 전미희 장로(목포대광교회) ▲회계 손보성 장로(용당장로교회) ▲감사 문영심 장로(목포서부교회) 김성호 장로(목포양동교회) ▲직전회장 문 웅 장로(목포연동교회) ▲재정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철담 장로(지도송도교회) ▲재정관리위원회 서기 이권춘 장로(용당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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