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6회 총회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 목포제일노회 기도회가 지난 12일(주일) 오후 7시 목포제일교회(박승호 목사)에서 노회산하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제106회 총회의 역점 사업인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은 ‘합심하여 기도하자(행1:14)’라는 표어 아래, 기도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총회의 영성을 주도하며, 교회 부흥을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기도회를 각 노회, 교회, 직장과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통일된 매뉴얼의 따라 진행된다.
이날 기도회에서 설교에 나선 증경노회장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는 ‘은혜로운 동행, 답은 기도이다(행1:12-14)’라는 주제로 “성령 받기 전 주님의 제자들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갔으나 성령 충만해진 결과,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갔다. 이러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은 기도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총회와 나라를 온전하게 하는 것은 기도의 힘이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기도운동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자”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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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노회장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의 말씀 선포 |
한편, 기도회는 부노회장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임영섭 장로(여수리동문교회)의 기도, 회의록부서기 명재호 목사(목포새순교회)의 성경봉독, 목포제일교회 찬양단의 특별 찬양 후 증경노회장 조 목사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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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노회장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의 인도
 | ▲목포제일교회 찬양단의 특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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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회서기 문미식 목사(풍성한교회)의 사명선언문 낭독 후 증경노회장 전요섭 목사(덕진교회)가 ‘총회와 노회를 위하여’, 노회부서기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증경노회장 신안식 목사(복된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했다. 이후 노회회의록서기 홍강원 목사(금일중앙교회)의 헌금기도와 주제찬양 ‘불의 제단’ 제창, 합심 기도, 광고 후 노회장 박영제 목사(해남새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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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박영제 목사(해남새순교회)의 축도 |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은 지난 11월 30일 대암교회(총회장 배광식 목사)에서 출범식을 열었고,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별 기도회(14개 지역)를, 2월부터 3월까지 노회별 기도회(163개 노회)를 가지며, 4월 총회기도운동본부의 주관 하에 전국기도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