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신) 하나교회(박성일 목사)가 지난 12월 13일(월) 오후 2시 본당에서 감격의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는 박성일 목사의 사회로 전남노회 증경노회장 구자신 목사(광주한뜻교회)의 대표기도, 이창수 집사(광주본향교회)의 특송, 증경총회장 이철호 목사(인천강성교회 원로)의 설교가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이 목사는 ‘건축은 은혜의 통로입니다(삼하7:13~16)’라는 주제로 “다윗왕이 하나님의 법궤가 천막에 있음이 안타까워 나단 선지자를 불러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들인 솔로몬에게 건축을 허락하셨고, 다윗왕에게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축복하신다. 북이스라엘 왕조는 4대를 넘어간 왕조가 없었지만, 남유다 왕조는 다윗왕에게 임한 축복으로 24대를 내려가는 축복을 받는다. 성전건축을 하겠다 마음만 먹었는데도 왜 하나님은 전무후무한 축복을 하셨을까?”라며, “건축이 목적이라면 목포 땅의 부자들을 움직여 쉽게 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도들의 마음을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신다.
성전건축은 세 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 우리에게 기도의 훈련을 시킨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혼이 무기력해지고 힘이 없어 헌신할 수 없다. 둘째, 헌신을 훈련 시킨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건축 후 참여한 헌물을 볼 때마다 감동이 되고 아끼는 마음이 생김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받고 너무도 기뻐하시며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신다. 셋째, 믿음에 대한 훈련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외환 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경기를 탄 적이 없다. 믿음은 역사가 나타나고 사랑은 수고가 나오며, 소망이 있는 사람은 인내하게 된다. 어려운 상황 중에 하나교회 성도님들에게 특별한 믿음의 훈련을 시키셨을 것이다. 이제 헌신을 통해 약속된 축복을 주시는 많은 간증이 쏟아질 것이다. 하나교회가 부흥의 동력이 끊이지 않고 이 목포와 전남 땅에 치유와 회복의 복음을 증거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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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이철호목사(인천강성교회 원로)의 말씀선포 |
이후 블레싱 워십(하나교회)의 워십에 이어 김영삼 집사(건축위원장)의 건축 경과보고와 축사 후 건축 설계와 시공 및 감리를 맡아준 ▶백두산업 대표이사 정안섭 ▶백두산업 서윤창 전무이사 ▶백두산업 김유석 소장 ▶뿌리건축사사무소 최현호 건축사 ▶주식회사 예탑 이창수 대표 ▶뿌리건축사사무소 진영철 감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광고 후 전남노회 증경노회장 서문식 목사(광주사랑의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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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워십(하나교회)의 워십 |
이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하나교회는 젊은 교회다. 전남의 관공서가 모여 있는 곳에 이 교회를 세우심은 다음 세대를 키워내고, 전도와 선교사역이 강력하게 일어나게 할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실 것이다.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을 전할 알맹이 신자들이 모여 있는 하나교회가 전남 성시화 운동의 센터와 같고, 통일 한국의 문을 여는 성장의 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축사했고,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는 “교회가 문을 닫고 팔려가는 이 시대에 박성일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한국 교회를 지켜 가리라 믿고, 모여서 기도하고 헌신하는 아름다운 성도들과 함께 귀감이 되는 교회, 축복받는 교회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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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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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
한편, 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소재 하나교회는 총 5층으로 2019년 8월 9일 예배당 건축 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4월 23일 건축 허가, 2020년 11월 1일 기공 예배, 당일 아름다운 성전을 준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