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 희망의 빛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절을 맞아 호남기독신문의 성탄 특집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호남기독신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김계룡 이사장님과 모상련 목사님을 비롯한 호남기독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라남도는 기독교의 깊은 역사가 숨 쉬는 곳입니다. 한국 최초 여성 순교자이신 문준경 전도사님과 한글 성경을 처음 만드셨던 이수정 선생님, 그리고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소중한 삶이 도내 곳곳에 서려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화해와 평화의 기독교 정신이 널리 빛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라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돕고 인내한다면 우리의 간절한 바람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성탄 특집호의 발행을 거듭 축하드리며,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뜻깊은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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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3 15:1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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