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안개가 자욱하고, 미세먼지 황사로 뿌옇게 덮혀 시야가 흐릿했고 숨쉬기도 불편했습니다. 주변의 모든 환경과 상황들이 혼탁하고 어둡습니다. 펜데믹은 우리를 더 옥죄이고, 그로 인한 경제 활동 위축과 삶의 질은 형편없이 낮아졌습니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도 혼탁하고 답답하며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요엘서를 통하여 이 모든 어두움을 걷어내고 찬란한 날을 맞이할 수 있는 비결을 들려주시는데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돌이켜 나에게로 돌아오라”고 하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지구촌을 살리고 인간의 모든 삶과 환경을 회복시키시고 살려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성탄 하셨습니다. 빛과 생명으로 오신 그 예수님을 바로 만나야 합니다. 그 주님을 각 가정과 온 국민의 마음속에 영접하는 것만이, 어둠을 물리치고 환한 축복의 삶을 영위할 수가 있습니다.
더 끔찍한 쓰나미 같은 재앙이 몰려오기 전에 마음을 찢는 자세로 지구촌을 살리시고, 인간의 삶을 회복하실 예수님을 온전히 맞아들여서 모든 관계가 회복되는 성탄절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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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3 14:3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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