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 올해도 한해의 끝자락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맘때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해를 향한 꿈과 비전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계속된 상황에서 이런 일들도 예전처럼 그리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 분은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간에게 깨우쳐주는 것이 있다면 생명의 소중함일 것입니다. 그동안 인류는 생명보다는 물질세계에 집착하며 살아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발병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선진 국가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찍이 백신을 독점하며 자국민 건강을 지키려고 했으나 여전히 속수무책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영원한 생명으로 믿는 믿음의 사랑을 실천할 때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믿음을 지키며 믿음의 선진들처럼 예수님 사랑을 실천하며, 신실한 산 제사의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역사의 통치자 하나님께서 고난 이후에 새 역사의 선물을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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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3 13:4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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