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탄트리 점등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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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월)~8일(수)은 삼호교회(이형만 목사)에서 ‘코로나의 산을 넘어 은혜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021 영암군민을 위한 복음화 대성회’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됐다.
첫째 날 성회는 회장 김병영 목사의 사회로 박세용 장로(독천교회)의 ‘예배를 위해’, 임정화 목사(영광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선교위원장 강춘석 목사(한마음교회)의 ‘영암군 교회 부흥과 영암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고, 부총무 이성배 목사(상월그리스도의교회)의 성경 봉독, 삼호교회 중창단의 워십 후 강사 김은호 목사(오륜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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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교회 중창단 워십 |
설교에 나선 강사 김 목사는 ‘생명의 물에 잠기라(겔 47:6~10)’는 주제로 “생명의 물은 성령의 은혜를 상징한다. 예수님은 자신을 목마르지 않은 생수라 하셨다. 요한복음 7장은 생수에 관해 자세히 말하며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성령은 살리는 영이며 반드시 회복되고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난다. 성령은 역동적이며 끊임없이 일하는데 우리는 스스로 성령의 역사를 제한시킬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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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목사 |
또한, “교회를 개척했을 당시 영적인 공허가 생겼다. 지식과 전통을 내려놓고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시작했을 때 부흥의 파도가 밀려왔고, 성도님들이 자발적인 기도 모임을 시작한 것이 오늘의 다니엘 기도회의 시초가 됐다. 목회는 내 안에 있는 것이 흘러가지 않으면 그저 흉내만 내는 연기가 될 것”이라면서 “목회자의 영적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음성을 듣고 성령에 의지해서 말씀을 담대히 선포할 때 생긴다.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말씀이 아닌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이 강단에서 선포될 때 성령이 역사한다. 신앙생활의 넓이가 아닌 깊이를 자랑하고 생명의 물에 잠겨 성령의 친밀한 교제가 넘쳐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후 받은 말씀을 마음에 품고 합심하여 기도, 헌금, 광고 후 구자성 목사(신흥교회)의 축도로 첫날 성회를 마쳤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순교자기념사업회와 오륜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성회는 첫날에 이어 8일(수)까지 ‘이것이 바로 영력이다’, ‘사실보다 관점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3일 동안 이어졌으며,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말씀의 은혜를 받고, 기도를 통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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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목사 초청 영암군민을 위한 복음화대성회 |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영암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성탄문화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