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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충성합시다 -모상련목사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에베소서 6:23~24)

 

세상은 너무 자주 변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자주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삶도 일관성이 있고 안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너무나 자주 변하는 세상에서 변덕부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생활에서도 변덕부리지 않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칭찬하면서, 그들에게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과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 내용입니다. 은혜롭게 성장하는 교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괴로우나 즐거우나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사랑은 곧 주님사랑입니다. 변덕부리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면 세 가지 복을 받습니다.

 

첫째, 평안의 복을 받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참된 평안이 있기를 축복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참된 평안입니다. 목회자는 변덕부리지 않고 변함없이 충성하는 성도에게 바울처럼 평안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에베소서 6:23, 요한복음 14:27)

 

둘째, 믿음을 겸한 사랑의 복을 받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믿음을 겸한 사랑이 풍성하기를 축복했습니다. 변덕부리지 않고 충성하는 성도를 만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목회자의 마음도 기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바울처럼 축복하고 싶습니다. (에베소서 5:23)

 

셋째, 풍성한 은혜의 복을 받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기를 축복했습니다. 은혜는 성도에게 생명처럼 귀합니다. 목회자는 변덕부리지 않고 충성하는 성도에게 더욱 큰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하고 싶습니다. (에베소서 5:24)

 

성도 여러분!

걱정거리가 있으면 사람들은 안절부절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이런 고통의 순간에도 누리는 참 평안입니다. 이런 평안을 경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미운 사람이 많고 원수같이 보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을 받은 후 부터는 미운사람도 원수 같은 사람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사랑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예배, 헌신, 섬김도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게 되고, 성품도 온유해집니다. 이런 은혜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여러분!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그분이 주신 사명과 주님의 몸인 교회공동체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변함없이 충성하심으로 평안과 사랑과 풍성한 은혜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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