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당하는 자와 약한 자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봉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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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재난봉사단 현판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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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곽군용 |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고, 사랑으로 함께하는 믿음의 공동체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는 지난 11월 28일(주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제15회 서로사랑나눔 및 총회 재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조마루 부목사의 인도로 조석형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남선교회찬양대의 특송,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자 오 목사는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한 대응은 한국교회의 중요 과제로 부상했다. 최근 여러 재난을 겪으며, 지역마다 재난 발생 시 봉사를 위한 거점교회의 필요성을 느꼈다. 서부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양동제일교회가 총회 재난봉사단 발대식을 갖게 됨을 축하드린다”라며, “봉사는 말처럼 쉽지 않다. 평상시 봉사의 자세, 기능 등을 미리 살피고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려울 때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께 사랑받은 존재들이다. 이제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구제를 통해 사랑을 나눠야 한다. 깊은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다가가 예수께 받은 사랑을 전한다면 그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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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 |
이후 총회재난봉사단 현판 전달식, 봉사단 조끼 착복, 봉사단 선서, 구호제창 후 진호석 목사(희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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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제창 |
이날 본 교회는 발대식에 앞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겨울나기 사랑을 선물했으며, 매년 ‘서로 사랑나누기’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섬기고 있다.
한편, 총회재난봉사단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권역별 거점교회들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수해와 태풍피해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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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03 16:1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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